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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갈길 바쁜 KT, 리브 샌박 꺾고 시즌 6승째… PO 불씨 살려(종합)

[사진]OSEN DB.

[사진]OSEN DB.


[OSEN=종로, 고용준 기자] 코로나19 확진 여파로 주전 베스트5가 모두 빠진 리브 샌박의 분전에 잠시 움찔하기도 했지만, KT의 역시 한 수 위였다. KT가 리브 샌박을 꺾고 꺼져가던 플레이오프행 불씨를 되살렸다.

KT는 12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2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리브 샌박과 2라운드 경기서 2-0으로 승리했다. ‘’에이밍’ 김하람이 카이사로 1, 2세트 폭딜쇼를 선보이면서 팀의 연승을 견인했다.

이로써 2연승을 기록한 KT는 시즌 6승(10패 득실 -5)째를 올리면서 7위 광동과 격차를 반 경기 차이로 좁혔다. 5연패를 당한 리브 샌박은 시즌 12패(4승 득실 -16)째를 당하면서 다시 9위로 순위가 내려갔다.

주전들의 코로나19 집단 확진으로 서브와 챌린저스 선수들로 구성된 리브 샌박을 맞아 KT의 우세가 예상됐던 이날 경기는 리브 샌박의 초반 설계로 KT가 살짝 불안하게 출발했다.

3인 미드 갱킹으로 미드쪽에서 초반 손해를 입은 KT는 ‘에이밍’ 김하람의 카이사가 힘을 내면서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18분 한타에서 에이스를 띄운 KT는 그대로 리브 샌박의 진영을 일방적으로 두들기면서 스노우볼을 단번에 확 굴리는데 성공했다.

여기에 ‘라스칼’ 김광희의 솔로킬이 또 한 번 터진 KT는 여세를 몰아 바론 버프까지 두르고, 1세트를 정리했다.

2세트에서도 초반 흐름은 리브 샌박이 좋았다. 봇에서 연달아 득점을 올린 리브 샌박은 초반 주요 오브젝트인 협곡의 전령과 드래곤을 챙기면서 KT를 궁지로 몰았다. 여기서 탑이랑 미드에서 스노우볼을 굴려나간 리브 샌박은 20분 이후 흔들리면서 KT에게 반격의 빌미를 제공했다.

어려운 상황에서 바론 버프를 가져간 KT는 33분 전투에서 ‘에이밍’ 김하람의 화력을 앞세워 에이스를 띄우면서 비로소 승기를 잡았다. 기세를 탄 KT는 여세를 몰아 리브 샌박의 넥서스를 함락시키고 경기를 매조지었다. / scrapper@osen.co.kr


고용준(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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