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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K] 에이스 ‘JY’ 맹활약 T1, 크레센트 격파… 승률 5할 복귀(종합)

[사진]OSEN DB.

[사진]OSEN DB.


[OSEN=종로, 임재형 기자] T1이 그간의 부진을 씻는 경기력을 보여줬다. 크레센트를 제물 삼아 5할 승률에 복귀하면서 상위권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T1은 8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2 와일드 리프트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WCK)’ 스프링 크레센트와 1라운드 경기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T1은 시즌 2승(2패, 득실 0)을 기록하면서 상위권 반등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크레센트는 개막 후 4연패(4패, 득실 -8)에 빠지며 최하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1세트부터 T1은 ‘힘의 차이’를 과시하며 압승을 거뒀다. 전 라인에서 이득을 취한 T1은 5분 만에 골드 차이를 3000 이상 벌렸다. 크레센트의 노림수는 번번이 빗나갔고, T1은 자신들의 턴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면서 포인트를 쌓았다. 특히 7분 경 탑 라인 다이브는 흐름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T1의 에이스인 ‘JY’ 이준의 잭스가 무럭무럭 성장하면서 변수는 사라졌다. 13분 경 ‘내셔 남작 버프’까지 얻은 T1은 도저히 질 수 없는 상황을 만들었다. 결국 T1은 적진에서 ‘킬 쇼’를 벌이면서 넥서스를 파괴했다.

이어진 2세트에서도 T1은 초반부터 야금야금 이득을 쌓기 시작했다. 독특한 ‘정글 카이사’ 전략을 선택한 T1은 정석 조합을 선택한 크레센트를 상대로 재치있는 풀레이를 선보이며 격차를 벌렸다. 이준의 카이사는 빠르게 아이템을 갖추며 캐리할 채비를 마쳤다.

12분 경 이준의 카이사 활약을 앞세워 에이스를 기록한 T1은 흐름에 쐐기를 박았다. 크레센트는 좀처럼 카이사를 제거할 방법을 찾지 못했다. 16분 탑 라인 한타에서 대승을 거둔 T1은 곧장 넥서스로 향해 승리의 깃발을 꽂았다. /lisco@osen.co.kr


임재형(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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