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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K] ‘지난 결승전은 잊어라’ 롤스터Y, ‘통신사 더비’서 T1 제압(종합)

[사진]OSEN DB.

[사진]OSEN DB.


[OSEN=종로, 임재형 기자] 지난 대회 결승전에서 T1에 일격을 당한 롤스터Y가 완벽한 복수에 성공했다. ‘통신사 더비’서 T1을 꺾고 개막 후 3연승을 질주했다.

롤스터Y는 7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2 와일드 리프트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WCK)’ 스프링 T1과 1라운드 경기서 2-1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롤스터Y는 개막 후 3연승을 질주(3승, 득실 +5)하면서 1위 광동을 바짝 쫓았다. T1은 시즌 2패(1승, 득실 -2)를 기록하면서 지난 경기 승리의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다.

1세트에서 T1은 초반 롤스터Y의 정글 지역에서 포인트를 쌓고 주도권을 쥐었다. 위기 상황에서 롤스터Y는 특유의 집중력을 발휘하면서 흐름을 바꿨다. 8분 경 중요한 시점에서 ‘펭귄’ 이경호의 갈리오를 요리한 롤스터Y는 드래곤 스택을 확보하면서 후반을 도모했다.

T1의 공세를 잘 버틴 롤스터Y는 12분 경부터 본격적으로 추격을 개시했다. ‘루나’ 최우석의 베인이 소규모 전투 대승을 이끌면서 빠르게 성장했다. 베인의 힘으로 이후 한타에서도 압승을 거둔 롤스터Y는 16분 경 탑 라인에서 에이스를 기록한 뒤, 경기를 마무리했다.

2세트 아쉬운 패배 이후 3세트에서 롤스터Y는 빠르게 T1을 압박했다. 스노우볼을 굴려야 하는 조합이었지만 초반엔 T1의 공세에 밀렸다. 어려운 상황을 롤스터Y는 소규모 교전 및 합류 싸움으로 풀었다. ‘도’ 도진호의 카직스가 화끈한 화력을 선보이면서 롤스터Y가 10분 만에 골드 차이를 5000 이상 벌렸다.

한번 흐름을 타자 롤스터Y의 스노우볼 속도는 매우 빨라졌다. 순식간에 3차 포탑을 파괴하고 변수를 완전히 차단했다. 결국 롤스터Y는 17분 경 한타 대승과 함께 경기를 마무리했다. /lisco@osen.co.kr


임재형(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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