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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철 승객 회복 조짐 보인다

3월 들어 하루 300만명 넘겨
직장인들 사무실 복귀 신호
호컬 “최소 3~4일은 출근해야”

뉴욕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줄어듬에 따라 대중교통 이용도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의 통계에 따르면 3월 1일과 2일 이틀 연속으로 뉴욕시 전철 일일 이용객이 300만 명을 넘겼다. 1일 315만6081명, 2일 322만2189명으로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인 2019년 동일 기준 각각 56.6%, 57.3%에 달하는 수준이다.
 
이는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 이후 일일 이용객수 300만 명을 처음 넘겼던 지난 2월 8일(팬데믹 이전 53.8% 수준) 보다 더 강한 회복세다.
 
일일 버스 이용객도 1일 139만321명, 2일 127만9011명으로 각각 팬데믹 이전 62.6%, 56.8% 수준을 기록했다.
 
대중교통 이용 회복세는 재택근무를 했던 직장인들이 다시 일터로 복귀하고 있다는 신호로 분석된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아메리칸익스프레스는 3월 1일부터 직원들에게 뉴욕오피스에 출근할 것을 권고했다. 메타(전 페이스북)도 오는 28일부터 하이브리드 근무를 시작한다. 이외에도 골드만삭스·JP모건 체이스 등도 지난 2월 1일부터 사무실 복귀를 단계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2일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는 오미크론 변이로 뉴욕시 전철 일일 이용객 수가 최저(201만1675명)를 기록했던 지난 12월 27일과 대비해 최근 일일 이용객 수는 56%나 증가했다며 “대중교통 일일 이용객 수의 증가는 코로나19로부터 뉴욕이 꾸준히 회복하고 있다는 가장 고무적인 지표”라고 강조했다.
 
3일 뉴욕주 보건국에 따르면 주전역 7일 평균 코로나19 일일 확진자는 2444명(감염률 1.71%), 입원환자는 1719명이다. 뉴욕시의 경우 시 보건국 통계(3일 기준)에 따르면 7일 평균 일일 확진자는 616명, 감염률은 1.8%에 머물고 있다.  
 
한편, 주지사는 이날 맨해튼 할렘에서 열린 행사에서 뉴욕주가 코로나19로부터 완전히 회복하기 위해선 직장인들의 복귀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주지사는 “다시 주 5일 출근하는 것이 불가능할 수도 있다. 하지만 경제 회복을 위해선 최소 3~4일은 직장인들이 오피스에 출근해야 한다”고 당부하면서 최근 완화한 각종 방역 지침들이 직장인들의 통근과 대면 업무를 활성화 시키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 주지사는 출근을 강요하면 직원들이 떠날까봐 우려하는 업주들의 걱정도 인지하고 있으며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최근 시전역, 특히 전철내에서 급증하고 있는 범죄와 관련 에릭 아담스 뉴욕시장과 협력을 통해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심종민 기자 shim.jongmi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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