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망 웰에이징’수상자 김기순 씨…한미장학재단 회장 등 역임
소망소사이어티 11일 시상
소망 측은 지난달 3~24일까지 각계의 추천을 받은 총 7명의 후보 가운데 김 전 회장이 수상자 선정위원회(위원장 황치훈) 논의를 거쳐 최종 수상자로 결정됐다고 발표했다.
선정위원회 측은 김 전 회장이 하이테크 엔지니어로서 전문 분야에서 성공을 이뤘으며 자원봉사와 기부로 한인사회에 큰 영향력을 발휘해 웰에이징 어워드 시상 기준에 부합한다고 밝혔다.
위원회에 따르면 김 전 회장은 한미장학재단 외에 한미청소년후원회, 한미연합회, 한인청소년회관의 설립자 겸 창립 회원이기도 하다.
위원회는 황 위원장과 유분자 이사장, 이경미 소망 이사, 외부 선정위원인 신혜원 의학박사, 김준자 작가 등으로 구성됐다.
황 위원장은 “모든 후보에게 상을 드리고 싶었지만, 고심한 끝에 1명의 수상자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소망은 봉사에 앞장서 한인 사회의 롤모델로 손색 없는 인물을 발굴해 한인 후세에게 나누고 베푸는 삶을 장려하기 위해 2017년에 웰에이징 어워드를 제정했다.
김 전 회장 시상식은 오는 11일(금) 오전 11시부터 세리토스 퍼포밍아트센터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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