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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열로더스] 파이리, “8강도 잘해보고 싶어, 실력 더 끌어올리겠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OSEN=동대문, 고용준 기자] 가벼운 마음으로 나섰던 대회였다. 하지만 올드 유저의 저력은 살아있었다. 파이리가 로메장인망고를 꺾고 마지막 한 장 남은 8강 진출 티켓을 거머쥐었다.

파이리는 27일 오후 서울 동대문 브이스페이스 열린 ‘로스트아크 2022 로열로더스’ 16강 D조 최종전서 쫓고 쫓기는 풀세트 접전 끝에 2-1 신승을 거뒀다. 이 승리로 파이리는 8강의 남은 한 자리를 차지하게 됐다.

다음은 일문일답.

— 8강 진출 소감은.

▲ ‘한디미’ 양은호 = 솔직히 본선진출이 목표였다. 열심히 하다보니 8강까지 가게됐다. 좋은 분들과 같이 8강에서도 잘해보고 싶다.

▲ ‘레오눈곱’ 서영훈 = 팀원들이 경기에서 너무 잘해줘서 고맙다. 뒤에서 서포팅한 거 밖에 없는 것 같다. 경기가 기억에 남지 않는데 어느 새 8강 진출이 결정됐다.

▲ ‘접근마스터’ 김미르 = 마지막 최종전에서 한 게 없었는데 팀원 형님들의 버스를 잘 탔다. 너무 감사드린다.

— 공격적인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16강 관문을 통과한 만큼 목표가 수정됐을 것 같다. 이번 대회 목표가 수정됐는지 궁금하다.

▲ 양은호 = 4강까지 노려보고 싶다. 클래스는 한 가지씩 정도 다룬다. 대신 오랜 유저들인 만큼 깊게 알고 있기 때문에 숙련도의 정점을 보여드리고 싶다.

— 연습과 실전은 어떤 점이 다른 지 궁금하다.

▲ 서영훈 = 긴장해서 그런지 바로 앞에 있는 상대 캐릭터도 잘 보이지 않았다. 정말 긴장했던 것 같다.

▲ 양은호 = ‘늘 하던대로 하자’라는 말을 많이 한다. 첫 경기서 긴장이 풀리면서 승자전까지 갔다. 승자전은 패했어도 우리의 장점이 나오면서 8강 진출까지 해낸 것 같다.

— 최종전도 풀세트 접전이었다.

▲ 양은호 = 솔직히 끝날 때까지 이기는 지 몰랐다. 시작할 때도 불리했었다. 스코어가 3-3이라 예측이 힘들었다. 기공사의 궁극기각이 잘 나오는 위치가 있다. 운 좋게 상대 바드의 위치가 눈에 잘 띄면서 잡을 수 있었다. 기공사는 혼자서 할 수 있는 클래스가 아니다. 팀원들의 도움이 있어서 가능했다.

— 8강서 퍼스트와 만난다

▲ 양은호 = 본선 오고 나서 퍼스트와 연습을 몇 번 했다. 우리가 상대적으로 티어가 낮음에도 그렇게 밀린 다는 느낌은 없었다. 붙어봐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한다.

— 8강에 임하는 각오를 듣고 싶다.

▲ 서영훈 = 좋은 결과를 얻어 기분 좋다. 남은 1주일간 다른 팀들과 스크림을 많이 해서 현재 우리 실력 보다 한 단계 더 끌어올려 보겠다. 열심히 준비해서 8강에 임하겠다. / scrapper@osen.co.kr


고용준(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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