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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들 재외 유권자에도 '한 표' 호소

재외동포청 신설 등 공약
주말도 4개 투표소 운영
관심 많아 투표율 높을 듯

25일 LA총영사관 2층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기표를 마친 투표용지 봉투를 투표함에 넣고 있다. 김상진 기자

25일 LA총영사관 2층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기표를 마친 투표용지 봉투를 투표함에 넣고 있다. 김상진 기자

 
LA재외선거관리위원회는 25일부터 27일까지(오전 8시~오후 5시) 추가투표소인 OC 한인회관(9876 Garden Grove Blvd, Garden Grove)과 샌디에이고 한인회관(7825 Engineer Rd, San Diego)등의 투표소를 27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날 미주 서남부 지역 한인 밀집지에 추가투표소가 문을 열면서 유권자 발길이 이어졌다. 지역별 추가투표소 운영으로 주말 동안 투표 참여율은 50% 이상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선거관리위원회 측은 주말인 26~27일 각 투표소에 많은 유권자가 몰릴 것을 예상, 혼선방지를 위해 본인확인 신분증(ID) 지참을 당부했다. 신분증은 한국 여권 등 ‘사진이 첨부된 신분증명서(모든 유권자 공통), 주민등록 말소 재외국민은 영주권 카드 원본 또는 비자 원본(재외선거인 해당)’을 지참해야 한다.  
 
LA총영사관 2층 투표소는 28일(오전 8시~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LA총영사관 투표소는 23~25일까지 3일 동안 2040명 25일 오렌지카운티 투표소는 918명(전체 등록유권자 1만792명)이 투표했다. 25일 LA총영사관 투표소에는 유권자 행렬이 계속됐다. 일부 유권자는 공관 입구에서 투표참여 인증사진을 찍기도 했다.  
 
선거관리위원회 측은 “투표용지를 촬영하거나 기표소 안에서 사진을 찍는 행위는 원칙적으로 금지한다.
 
여야 대선 후보는 ‘재외동포청 설립’ 등을 약속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최대한 많은 유권자가  재외선거에 참여해 달라는 말도 잊지 않았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재외동포 여러분의 더 큰 자랑이 되는 조국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글과 영상을 소셜미디어에 올렸다. 이 후보는 “위기에 강한 대한민국을 위해, 더 크게 도약할 대한민국을 위해, 기호 1번 이재명에게 꼭 투표해달라”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페이스북에 “(재외동포가) 어느 나라, 어느 곳에 계셔도 대한민국의 소중한 국민”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윤 후보는  “오늘날 대한민국은 중요한 갈림길에 서 있다. 민주당 정권의 부패와 무능 앞에 공정과 상식은 힘을 잃었다. 저와 국민의힘은 책임 있는 변화로 해외동포 여러분과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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