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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SD평통 4·29 30주년 행사 연다

4월 23일 더 소스 몰서
‘평화, 화합, 승화’ 주제
음악·문학·미술 이벤트

김동수(맨 앞줄 오른쪽) 회장을 비롯한 OC평통 관계자들이 4·29 30주년 기념 행사 안건을 논의하고 있다. [OC평통 제공]

김동수(맨 앞줄 오른쪽) 회장을 비롯한 OC평통 관계자들이 4·29 30주년 기념 행사 안건을 논의하고 있다. [OC평통 제공]

민주평통 오렌지샌디에이고지역협의회(회장 김동수, 이하 OC평통)가 범커뮤니티 차원의 4·29 LA 폭동 30주년 기념 행사를 개최한다.
 
OC평통은 지난 19일 가든그로브 사무실에서 대면, 비대면 전체 회의를 열어 이 같이 결정했다.
 
기념 행사는 오는 4월 23일(토) 오후 2시~6시까지 부에나파크의 더 소스 몰에서 열릴 예정이다.
 
김동수 회장은 “이미 30년이 지났지만 4·29는 많은 남가주 한인에게 트라우마로 남아 있다. 지금도 곳곳에서 벌어지는 아시안 증오범죄 퇴치 예방을 위해, 또 커뮤니티 화합에 기여하는 차원에서 4·29 30주년 기념 행사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평통 측은 ‘평화, 화합, 승화’를 주제로 4·29 30주년 기념식을 열고 문학, 음악, 미술 등을 통해 폭동의 참상과 상흔 극복 과정을 표현하기로 했다.
 
또 다수 정치인을 초청해 다인종 커뮤니티의 단합을 도모하는 한편, 한인 차세대에게 4·29의 교훈을 알려주는 교육의 기회로 삼기로 했다.
 
평통 측은 기념식에 이어 성악과 K-팝 공연, 태권도 시범, 김영옥 연구소의 동영상 시청, 인종 화합을 주제로 한 시와 수필 공모전 시상식과 인종차별을 배격하고 모두가 화합하는 캘리포니아 주를 강조하는 주제의 그림 전시회 등의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다.
 
김 회장은 “커뮤니티 차원의 행사를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다른 한인단체들의 동참 의사를 타진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OC평통은 오늘(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 동안 애리조나 주 세도나에서 자문위원 워크숍을 갖는다.

임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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