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재정보조 성공을 위한 사고방식의 업그레이드 [ASK미국 교육/재정 - 리차드 명 재정보조 전문가]

리차드 명 재정보조 전문가

산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시스템의 자동화가 반드시 필요하지만 이를 위한 기본산업 전반에 걸쳐 체질 개선과 아울러 기반되는 기술의 집약적이고도 전반에 걸친 업그레이드가 되어야 한다. 어느 분야이든지 진리는 하나인 것같이 한 단계 앞서서 나가려면 이와 같은 사고방식의 전환과 진행방식을 위한 철저한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는 논지이다. 마치, 아무리 시계를 멈추려해도 시간은 바꿀 수 없다. 이는 자녀가 대학에 진학할 때에 가정에서 요구되는 재정보조 준비와 시작 및 진행에 대해 모두 적용되는 요소가 필수적으로 존재한다는 의미이다. 재정보조의 신청과 문제를 누구나 반드시 겪지만 아무리 별다른 최선의 방안을 강구해도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준비를 바꿀 수가 없다는 말이다. 
 
재정보조의 성공을 위해 겪는 시행오차는 사전검토와 준비 없이는 어느 누구도 피할 수 없다. 이는 단 한번도 가보지 않은 길을 가야만 할 때에 그 곳에 어떠한 위험이 잠재해 있는지 혹은 이를 어떻게 피해 나가야 할지 등의 노하우와 준비없이는 겪을 수 있는 최선이 결과적으로 실패이기 때문이다. 재정보조를 성공하는 것은 재정보조의 문제를 만나지 못하거나 문제가 없어서 성공하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어떠한 문제를 만나도 그 문제를 이길 수 있기 때문에 성공하는 것이다. 따라서, 학자금 재정보조를 성공하기 위한 노력과 준비없이는 우연한 성공은 절대로 있을 수 없다. 
 
재정보조의 성공은 우선적으로 재정보조 절차를 분류해 시차별로 진행해야 하는 단계를 나누어 이해해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는 다섯 가지의 단계로 나뉘는데, 첫째가 재정보조를 위한 준비단계이다. 재정보조의 가장 큰 준비사항이라면 재정보조의 공식부터 파악해 이를 잘 이해함으로써 가정분담금(EFC)을 어떻게 낮출 수 있는지부터 검토와 시작을 해야만 한다. 대부분 이를 알기 위해 주위의 전문가(?)를 찾는다고 하지만 워낙 개인적인 의견들로 인해 최소한 2~3명의 전문가들에게 문의해 반드시 검증을 통해 문제점을 파악할 수 있는 전문가를 찾는 일이다. 주위의 학부모 중에는 “재정보조 신청은 내가 다 할 수 있는데, 뭐가 어렵다고 하지? 신청서 모두 내가 스스로 잘 작성해 제출했는데…” 하면서 자만하는 학부모들이 많은 것을 볼 수 있다. 마치, 영어를 잘하면 사업에 반드시 성공할 수 있다고 믿는 굳센(?) 믿음아닌 “자만”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한번쯤 묻고 싶은 질문이 다운타운에 “홈리스”들은 꿈도 영어로 꾸는데, 아니 학부모들보다 영어를 잘하는데 왜 그들은 홈리스인가부터 곰곰히 숙고해 보기 바란다. 
 
따라서, 이러한 사고방식을 가진 학부모들이 지원받는 재정보조 내역서를 검토해 보면 대부분이 대학에서 현 가정의 동일한 재정상황에 지원하는 재정보조금을 제대로 평균치만큼 지원 받는 경우를 거의 보지 못했다. 설사, 4천달러가 대학에서 지원하는 평균액수보다 적게 나왔다고 해도 모두 내역서에 숫자로만 표기되므로 제대로 잘 받았는지조차 스스로 평가하기 힘든 경우가 대부분이다. 
 
두 번째로 재정보조의 신청에 따른 요소들이다. 재정보조 신청마감일에도 연방정부, 주정부 대학들의 각각의 마감일이 다르며, 신입생인 경우에 조기전형과 일반전형의 마감일도 다르므로 이러한 점에 유의해야 할 것이다. 셋째로 신청 후에 대학의 추가적인 요구서류 및 검증서류를 제때에 모두 잘 맞춰 제출해야 할 것이다. 넷째로 합격하거나 재학 중인 대학으로부터 재정보조 내역서 제의를 받았다고 해도 이러한 내역이 제대로 잘 받은 것인지 아닌지를 구분할 수 있는 대학마다 형평성에 맞는 재정보조지원 데이터를 가지고 검토와 검증을 할 수 있어야 할 것이며 다섯번째로 재정보조 내역서가 등록고지서에 반영되기 위해서는 이에 따른 MPN이나 Loan Counselling Course등의 과제등을 모두 시간내에 마쳤는지를 모두 마무리 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러나, 십중팔구의 비율로 연간 3천달러에서 4천달러가 적게 지원받거나 혹은 대학의 평균치만큼 지원은 받아도 무상보조금과 유상보조금의 비율에 있어서 그 만큼 잘못 지원받은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반드시 대학과 어필 등의 테크니컬한 다시말하면 전략적인 재정보조 어필과정을 통해 Need Based에 기준한 재정보조를 평등하게 받을 수 있는 절차를 반드시 겪게 되어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재정보조의 성공을 이루기 위해서는 우리의 접근방식에 대한 사고방식의 전환이 절대적으로 필요할 것이다. 
 
결국, 재정보조의 신청과 진행에 따른 문제는 반드시 산재해 있고 이를 넘어서야 할 것이지만, 어떤이들에게는 이러한 문제가 문제가 되는 경우가 있고, 또 어떤 이들에게는 문제가 문제가 되지 않는 것은 재정보조의 성공을 위한 사고방식과 습관부터 업그레이드를 함으로써 사전에 철저한 검토와 준비방안을 얼마나 일찍이 실천할 수 있을 지에 대한 실천정신의 함향이 보다 중요한 시기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문의: (301)219-3719, remyung@institute.org

리차드 명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