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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업체 카바나 조지아서 3500명 신규 채용

중고차 업체인 카바나 조지아지부에 최대 3500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나온다.   
애리조나주 템피에 본사를 둔 카바나는 현재 약 1500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는 온라인 중고차 판매기업으로, 코로나19팬데믹으로 인한 높은 수요에 힘입어 온라인 소매업체에서 전국으로 또 애틀랜타까지 확장했다. 이에 따라 향후 조지아에서만 3500명의 신규 직원을 고용할 계획이다. 
2013년 1월 애틀랜타에 첫 출시한 카바나는 현재 조지아에 여러 물류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2020년 11월에는 애틀랜타 미드타운에서 가장 높은 12층 짜리 자동차 판매건물도 열었다.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는 "이번 확장은 많은 사람들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할 것"이라며 "미래 지향적 기업으로서 조지아주가 성장하기 위한 또 한걸음이 될 것"이라 말했다. 
어니스트 가르시아 카바나 대표(CEO)는 "애틀랜타는 한달만에 1000대의 자동차를 판매한 최초의 시장으로 현재까지 100만대 이상을 판매했다"며 "이제 지속적인 확장에 전념할 예정"이라 입장을 전했다.

김태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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