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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라니씨 자전적 인생 에세이 출간

김라니(사진)씨가 최근 자전적 에세이 ‘이제는 부르리 바람의 노래를’(미문커뮤니케이션)을 출간했다.
 
김씨는 남편과 함께 미국에 이민왔다가 딸 셋을 낳고 남편이 갑자기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후 세 자녀를 키우고 결혼시키기까지 김씨의 처절한 투쟁기를 잔잔한 필체로 다뤘다.
 
최근 이 책을 출간하고 김씨는 “젊고 아까운 나이에 떠난 그이가 너무도 억울하고 참혹하다 생각했지만, 참혹도 극에 달하면 아름다움으로 숭고하게 승화되는 법”이라며 “화살과 같이 지나간 세월, 해피엔딩으로 글을 마치게 됨을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밝혔다.  
 
1부는 ‘마지막 날’로 막내가 10살밖에 안된 상황에서 남편이 사망하던 날부터 벌어진 생활을 기록했다. 2부는 ‘아메리카 바람’. 남편과 미국에 오게 된 과정과 미국에서의 행복한 삶을 다뤘다. 3부는 ‘홀로서기’는 자녀의 장성과 딸들의 결혼까지 기술했다.
 
대부분의 에피소드는 일기를 모아놓은 듯 하지만 읽는 이 모두 자신의 얘기나 이웃 가족의 얘기를 듣고 있는 듯하게 느껴진다. 특히 미국에 거주하는 한인들에게는 미국의 시스템과 문화가 녹아 있어 엿보는 재미도 있다.
 
김씨의 남편 요한씨는 1993년에 별세했다. 김씨는 미용사, 미장원 경영, 부동산 에이전트로 일했고 선교학 박사와 목사 안수도 받았다. 현재 ‘메시아 솔리스트 앙상블’ 이사장을 맡고 캘리포니아에 거주하고 있다.

장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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