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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린 포드·로욜라대 ‘빌딩브릿지어워드’…퍼시픽센트리연구소(PCI)

24일 베벌리힐스 시상식

 퍼시픽센추리인스티튜트(PCI)가 올해 ‘빌딩 브릿지 어워드(Building Bridges Award)’ 수상자로 전 유럽의회 의원인 글린 포드사진 트랙투아시아(Track2Asia) 디렉터와 로욜라 메리마운트 대학(LMU)을 선정했다.  
 
연례 시상식 만찬은 오는 24일 오후 6시부터 베벌리힐스호텔에서 진행된다. 이번 연례 시상식 만찬 준비위원장은 김영석 3플러스로지스틱스 회장이 PCI 설립자인 스펜서 김 대표가 코디네이터를 맡았다.  
 
PCI는 미국과 아태 지역의 외교 및 교류 증진을 위해 1990년 설립됐으며 주한 미국대사를 역임한 캐슬린 스티븐스 전 대사가 현재 이사장으로 맡고 있다.
 
빌딩 브릿지 어워드는 아태 지역 국가의 가교 역할을 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한 개인과 단체에게 매년 수여되고 있다.
 


역대 수상자로는 홍석현 중앙일보 회장, 윌리엄 페리·해럴드 브라운 전 국방장관, 주한 미국대사를 역임한 크리스토퍼 힐 전 국무부 차관보, 로버트 스칼라피노 전 UC버클리 교수, 캐슬린 스티븐스 전 주한 미국대사 등이 있다.
 
영국 노동당 국제위원회 위원이자 유럽의회 의원(1984~2009)으로 국제무역 외무위언회 및 안보 소위원회 임원을 역임한 포드 디렉터는 유럽과 한반도 관계를 다지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포드 디렉터는 특히 북한 전문가로, 당시 유럽의회 의원 자격으로 약 50차례 북한을 방문한 바 있다. 2004년에는 한반도관계 대표단 설립에 참여하고 2007년 하와이대학 동서문제연구소에서 포스코(POSCO) 선임연구원으로 재직한 바 있다.  
 
 
 
현재 유럽과 아시아를 연결하는 활동을 이끄는 비정부기구(NGO) 트랙투아시아의 디렉터를 맡고 있다.  
 
미국의 최우수 대학으로 꼽히는 로욜라 메리마운트 대학은 아시아국제언론연구소, 글로벌정책연구소, 국제경영교육센터 등을 통해 21세기 아시아 경제 및 사회를 연구하는 활동을 활발히 해온 점이 수상 배경이 됐다.

장연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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