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울프 플레이’ 극작가와의 대화
17일 뉴욕한국문화원 유튜브 채널
최근 뉴욕서 연일 매진, 연장 공연
문화원은 “미국 연극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차세대 한인 극작가의 작품세계를 소개하고 작품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소호 렙(Soho Rep.) 및 마이씨어터 컴퍼니(Ma-Yi Theater Company)와 협업해 ‘정한솔 극작가와의 대화’ 온라인 영상을 론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화원 유튜브 채널에서 오는 17일 공개된다. ‘울프 플레이’가 큰 이목을 끈 만큼 맨해튼 다운타운 소재 공연장 소호 렙에서는 오는 3월 20일까지 연장 공연을 하기로 했다. ‘울프 플레이’는 미국 가정에 입양된 한인 소년의 시각으로 보는 가족 이야기로, 가족의 정의와 범위에 대해 생각해보게 하는 작품이다.
전주 출신의 정한솔 작가는 예일대 드라마 스쿨에서 극작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문화예술계 지원단체인 화이팅 재단(Whiting Foundation)의 ‘2018 올해의 젊은 작가상’ 등을 수상한 차세대 인재다.
김은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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