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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尹, 6곳 중 5곳서 오차범위 박빙…0.9∼6.2%p 격차(종합2보)

李·尹, 6곳 중 5곳서 오차범위 박빙…0.9∼6.2%p 격차(종합2보)
"李 35.7% 尹 36.6% 安10.2%…李 38.4% 尹 44.6% 安 8.3%"
리얼미터 조사에선 오차밖 격차…"李 38.1% 尹 43.4% 安 7.5%"
 
 
 
(서울=연합뉴스) 고상민 김수진 기자 = 7일 발표된 6개의 여론조사 중 5곳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 의뢰로 지난 4∼5일 전국 만 18세 이상 1천11명에 차기 대선 후보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에서는 윤 후보가 44.6%, 이 후보가 38.4%를 기록했다.


지지율 격차는 6.2%포인트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이내다.
윤 후보는 지난주 대비 3%포인트, 이 후보는 0.5%포인트 각각 상승했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2.3%포인트 하락한 8.3%였고, 정의당 심상정 후보 2.9%, 새로운물결 김동연 후보 0.3% 순이었다.
차기 대선의 성격을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52.3%가 '야권 후보로의 정권 교체'를, 38.5%가 '정권 재창출'을 각각 선택했다.
지난 3일 대선 후보 첫 TV토론 이후 이미지가 좋아진 후보로는 40.9%가 윤 후보를, 31.0%가 이 후보를 꼽았다. 이미지가 나빠진 후보로는 44.4%가 이 후보를, 41.2%가 윤 후보를 택했다.
KSOI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전화 면접조사(무선 100%)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9.4%다.
엠브레인퍼블릭이 뉴스1의 의뢰로 지난 5∼6일 전국 만 18세 이상 1천1명을 상대로 한 조사에서는 '만약 내일이 대통령 선거일이라면 누구에게 투표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36.6%가 윤 후보를, 35.7%가 이 후보를 각각 꼽았다.
격차는 오차범위(95% 신뢰수준 ±3.1%포인트) 내 0.9%포인트로 초박빙이었다. 안 후보가 10.2%, 심 후보가 3.9%로 각각 뒤를 이었다.
지난달 16∼17일 같은 기관 조사와 비교해 윤 후보는 2.2%포인트, 이 후보는 0.1%포인트 각각 상승했다. 안 후보는 4.2%포인트 내렸고, 심 후보는 1.5%포인트 올랐다.
지지 여부와 별개로 당선 가능성을 물은 조사에서는 윤 후보가 46.5%, 이 후보가 41.1%였다.
엠브레인퍼블릭 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전화 면접조사(무선 100%)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응답률은 20.4%다.
글로벌리서치가 JTBC 의뢰로 지난 5∼6일 전국 성인 1천5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윤 후보 39.9%, 이 후보 34.1%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 ±3.1%포인트) 내 5.8%포인트 격차를 보였다.
안 후보의 지지율은 8.3%, 심 후보는 3.3%였다.
지지 후보와 관계없이 당선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는 윤 후보가 46.0%, 이 후보가 38.7%의 응답률을 얻었다.
조사는 무선(100%) 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17.8%다.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이 MBC 의뢰로 지난 5∼6일 전국 성인 1천12명에 실시한 조사에서는 윤 후보가 37.1%, 이 후보가 35.3%를 나타났다.
1.8%포인트 격차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 ±3.1%포인트) 내 초접전 양상이다. 안 후보는 11.9%였고, 심 후보는 3.5%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지지 여부와 관계없이 당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46.7%가 윤 후보를, 43.3%가 이 후보를 지목했다.
조사는 무선(100%) 전화면접으로 이뤄졌고 응답률은 25.6%다.
넥스트리서치가 SBS 의뢰로 지난 5∼6일 전국 성인 1천4명을 상대로 한 조사에서는 윤 후보가 35.0%였고, 이 후보는 30.6%로 역시 오차범위(95% 신뢰수준 ±3.1%포인트)인 4.4%포인트 차였다.
지난달 15∼16일 조사와 비교해 윤 후보는 3.4%포인트 상승했고, 이 후보는 2.3%포인트 하락했다.
안 후보는 10.6%, 심 후보는 2.8%였다.
조사는 유선(87%), 무선(13%) 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23.3%다.
 
 

다만,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2∼4일 전국 만 18세 이상 1천50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윤 후보는 43.4%, 이 후보는 38.1%를 기록, 지지율 격차가 5.3%포인트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 ±2.5%포인트)를 벗어났다.
지난주 조사와 비교하면 윤 후보는 3.2%포인트 상승했고, 이 후보는 0.4%포인트 하락했다.
안 후보는 2.8%포인트 떨어진 7.5%를 기록했다. 심 후보는 0.1%포인트 오른 2.5%였다.
차기 대선 당선 가능성 조사에서도 윤 후보는 49.0%로 이 후보(40.8%)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안 후보는 4.2%, 심 후보는 0.5%로 뒤를 이었다.
'공약을 잘 이행할 후보' 조사에서는 이 후보 39.2%, 윤 후보 38.2%, 안 후보 10.6%, 심 후보 3.8%로 집계됐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국민의힘이 4.2%포인트 상승한 39.4%, 민주당은 3.3%포인트 오른 37.6%를 기록했다.
국민의당은 1.1%포인트 하락한 7.3%, 정의당은 0.5%포인트 내린 2.8%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임의걸기(RDD)로 무선(95%)·유선(5%) 표본을 추출해 전화면접(24%)과 자동응답(76%) 방식으로 시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goriou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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