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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 코로나19 재확산 꺾이나…신규확진·입원환자 계속 줄어

오미크론 변이로 인한 코로나19 재확산이 잠잠해지는 양상이다. LA카운티와 오렌지카운티 신규 확진자와 병원 입원환자가 계속 줄고 있기 때문이다.
 
LA카운티공공보건국(LACDPH)에 따르면 2일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만5664명, 신규 사망자는 102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확진율도 전날 8.9%에서 8.8%로 조금 낮아졌다. 공공보건국 측은 지난 1일에는 신규 확진자가 8786명까지 줄어드는 등 진단검사자 대비 확진율은 한 달 전과 비교해 20%p나 낮아진 수치라고 전했다.  
 
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한 병원 입원환자는 3515명으로 전날 3710명에 비해 200명 가까이 줄었다.   이밖에 공공보건국 측은 대면수업을 재개한 상황 속에 학생과 교직원 확진자도 줄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 지난달 1월 24~28일 교내 확진율도 일주일 전인 7%에서 4.4%로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공공보건국은 5~11세 대상 백신접종률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해당 나이대 어린이의 31%는 1회 이상 백신을 맞았고 21%는 2회 접종을 완료했다.
 


오렌지카운티 코로나19 확진자도 줄어들었다. 이날 OC 신규 확진자는 1528명, 신규 사망자는 16명으로 집계됐다. 병원 입원환자는 846명을 기록했다. OC보건국은 코로나19로 인한 병원 입원환자가 지난 1월 18일부터 줄어들기 시작해 지난달 29일에는 1000명 아래로 떨어졌다고 전했다.

김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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