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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까지 샌타애나 강풍…LA·OC 등 주의보 발령

올해도 예외없이 남가주에 불어닥치고 있는 샌타애나 강풍이 이번 주말(6일)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여 일부 산간 지역에서는 강풍 경보까지 발령됐다.  
 
국립기상청(National Weather Service)에 따르면, 북쪽에서 불어오는 북서풍과 북동풍이 남가주 전역에 휘몰아쳐 6일(일)까지 계속될 것으로 예보했다.  
 
또 리버사이드와 샌버나디노 카운티, LA카운티 산간지대에는 강풍 경보가 3일 정오까지 발령됐다. 풍속은 시속 25~45마일로 예상되며 일부 지역에서는 최고 시속 70마일에 달하는 돌풍이 불어 닥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LA, 벤투라, OC에도 바람 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바람은 시속 20~55마일로 불 것으로 예상되지만 갑작스럽게 불어닥치는 강한 돌풍도 배제할 수 없다.  
 


관계자들은 이런 강풍으로 인해 나무 가지나 전선이 지면에 떨어져 산불 같은 또 다른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고 주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기온은 오늘(3일)까지는 60도대에 머무르지만 내일(4일)부터 낮 최고 기온이 70도대를 넘어서 6일부터는 70도대 후반에 도달했다가 9일에는 80도까지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날씨는 기간 내내 화창하고 맑을 것으로 예상된다.  

장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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