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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자립교회에 지원금…남가주 사랑의교회

목회자 28명에 전달
2000불씩, 5만6000불

남가주 사랑의교회 노창수(맨 왼쪽 가운데) 담임 목사가 미래자립교회 목회자들에게 지원금 봉투를 전달하고 있다. [남가주 사랑의교회 제공]

남가주 사랑의교회 노창수(맨 왼쪽 가운데) 담임 목사가 미래자립교회 목회자들에게 지원금 봉투를 전달하고 있다. [남가주 사랑의교회 제공]

 오렌지카운티의 대표적 대형 교회 중 하나인 남가주 사랑의교회(담임 목사 노창수)가 28개 미래자립교회 목회자들에게 각 2000달러씩, 총 5만6000달러를 지원했다.
 
남가주 사랑의교회는 지난해 성탄 헌금 일부를 ‘미래자립교회’(장년 50인 이하 출석 교회) 목회자들을 섬기는 데 사용하기로 결정, 지난해 12월 26일~지난달 15일까지 남가주 지역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신청을 받았다.
 
사랑의교회 측은 이렇게 선정된 목회자들을 지난달 31일 애너하임의 교회 친교실로 초청, 점심 식사를 곁들인 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사랑의교회 측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목회자들을 섬기기 위해 전달식을 마련했다. 지원금을 드리는 데서 그치지 않고 동역자의 입장에서 함께 기도하고 격려하기 위한 취지였다. 작은 도움의 손길이 미래자립교회 목회자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사랑의교회는 1988년 4월 설립 이후 34년 동안 지역 사회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펴 왔다. 사랑장학회를 통한 장학 사업, 노숙자들을 위한 이스터 호프 페스티벌, 교회 주변 매그놀리아 통합교육구 내 저소득층 가정 아동 캠프, 추수감사절 만찬 등이 대표적인 이웃 섬김 행사다.
 
사랑의교회는 지난 2020년 5월에도 코로나19로 인해 재정적 어려움을 겪는 미주 지역 교회 152곳을 선정, 총 16만5700달러의 지원금을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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