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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스값 다시 오름세…레귤러 갤런당 4.7불

추가 상승 가능성도

안정세를 보이던 LA카운티 개스값이 지난 2월 이후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2일 LA카운티 평균 개솔린 가격은 갤런당 4달러 70.2센트다. 김상진 기자

안정세를 보이던 LA카운티 개스값이 지난 2월 이후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2일 LA카운티 평균 개솔린 가격은 갤런당 4달러 70.2센트다. 김상진 기자

남가주 개스값이 다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전국자동차협회(AAA)와 유가정보서비스(OPIS) 자료에 따르면 2일 LA카운티의 레귤러 개솔린의 갤런당 평균 가격은 전일보다 2.8센트 오른 4.702달러를 기록해 지난해 12월 2일 이후 최고가를 나타냈다.
 
이는 지난해 2월 19일 이래 가장 큰 하루 상승폭으로 1주일 전에 비해 3.7센트, 1달 전 보다 1.9센트, 1년 전보다는 1.226달러가 오른 가격이다.
 
오렌지카운티 역시 3.2센트가 오른 4.687달러로 지난해 11월 11일 이후 가장 큰 하루 상승폭을 기록했다. 1주일 전보다 4.2센트, 1달 전보다 3.8센트, 1년 전보다 1.228달러가 오른 가격으로 역대 최고가는 지난 2012년 10월 8일의 4.69달러였다.
 


한편, 개스값이 더욱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400여개에 달하는 석유 및 개스업체를 대표하는 가주독립석유협회의 록 지어먼 대표는 LA시가 석유 시추를 전면 금지함에 따라 이미 오를 대로 오른 개스값의 추가 인상을 초래하고 일자리를 없앨 것이라고 경고했다.
 
LA시의회는 지난달 26일 관할 내 새로운 유정 개발을 금지하고 수백 개의 기존 유정을 단계적으로 폐쇄하는 방안을 승인했다.
 
 
 

박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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