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정부, 화이자 코로나 치료제 승인
감염초기 성인대상, 미성년자 사용은 유보
연방 보건부는 "코로나 감염으로 경증 또는 중증질환을 겪고있는 성인환자를 위해 화이자사의 치료제를 사용할 수 있도록 공식 승인한다"고 밝혔다.
다만 "이미 입원한 환자나 미성년자에 대한 사용승인은 유보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해 12월 화이자사는 캐나다보건부에 코로나 치료제 사용승인울 요청했으며 연방정부는 1백만명분의 경구용 치료제를 선주문했다.
머크사의 코로나 치료제도 선주문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아직 연방보건부의 사용승인을 받지는 못했다.
화이자사는 코로나 경구용 치료제의 임상시험을 끝낸 후 "코로나 감염 초기증상을 보이는 성인 환자에 대해 자사의 경구용 치료제를 사용한 결과 입원 및 사망 가능성을 최대 89%까지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말 머크사도 경구용 코로나 치료제에 대해 "임상시험 결과 고위험 성인의 입원 및 사망확률을 30% 낮춘 것으로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김원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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