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보낼 자전거 기금 1000불 기부…김동진 드림 자동차 대표
김동진(왼쪽에서 두 번째) 드림 자동차 대표가 최근 가든그로브의 사무실 앞에서 오득재(김 대표 오른쪽) 회장을 비롯한 통일3000재단 관계자에게 모형 수표를 건네고 있다. [통일3000재단 제공]
가든그로브의 드림 자동차 대표 김동진씨가 ‘북한 청소년에게 자전거 보내기 운동’을 벌이는 통일3000재단(회장 오득재)에 1000달러를 기부했다. 통일3000재단은 대당 100달러인 자전거 3000대를 구입, 북한 청소년에게 보내기 위해 30만 달러를 목표로 모금을 벌이고 있다. 오득재 회장은 현재까지의 모금액은 11만6000달러라고 밝혔다.
오 회장은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자전거 가격이 계속 오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올해 모금 캠페인을 서둘러 끝내려고 한다. 미국과 북한 관계가 호전되는 즉시 자전거를 사서 보낼 수 있도록 모금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부 관련 문의는 전화(323-707-6060) 또는 이메일(Tongil3000@gmail.com)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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