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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주 실내 마스크 착용 내달까지 연장

고용주 N95 마스크 제공 의무

실내시설 이용 시 마스크 착용이 한 달 더 연장됐다. 인파로 북적이는 LA다운타운 그랜드 센트럴 마켓의 방문자들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이동하고 있다. 김상진 기자

실내시설 이용 시 마스크 착용이 한 달 더 연장됐다. 인파로 북적이는 LA다운타운 그랜드 센트럴 마켓의 방문자들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이동하고 있다. 김상진 기자

캘리포니아주가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조치를 한 달 더 연장했다.  
 
5일 가주 보건복지부는 오는 2월 15일까지 모든 실내 공공장소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15일부터 시행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는 오는 15일 종료될 예정이었지만, 오미크론 변이로 인한 코로나19 확진자 및 입원환자 급증에 따라 한 달 더 연장됐다.  
 
이날 마크 갈리 가주보건복지부장관은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따라 추가로 연장될 가능성도 시사했다.  
 


같은 날 LA카운티 공공보건국(LACDPH)은 코로나19 확산에 맞서 새로운 지침을 발표하면서 고용주들을 대상으로 직원들에게 N95 혹은 KN95 등 보건용 마스크를 제공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지침에 따라 고용주들은 오는 17일까지 실내 공간에서 일하거나 다른 사람들과 가까이 접촉해야 하는 직원들에게 N95 혹은 KN95 마스크를 제공해야 한다.  
 
또한 LA카운티 보건국은 최근 주 보건 당국이 규모를 축소해 수정한 실내·외 행사 참석자 인원 규제 지침을 따라 실내 행사 최대 500명, 실외행사 최대 5000명으로 참석 인원 수를 제한한다고 밝혔다.
 
이어 “대형 행사장 및 공연장, 영화관은 방문객에게 마스크 착용 요구사항에 대해 정확히 메시지를 전달하고, 표시하며 준수할 책임이 있다”며 “단, 음식을 먹거나 음료를 마시는 경우는 제외되며,  지정된 곳에서 식음료를 섭취할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한편, 같은 날 K팝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후보에 오른 그래미 시상식이 잠정 연기됐다.  
 
그래미를 주관하는 레코딩 아카데미는 오미크론 확산에 따라 제64회 시상식 일정을 연기하기로 했다며 추후 새로운 일정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장수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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