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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참여의식 높아지는 커뮤니티 됐으면" 줄리 원 뉴욕시의원

현·후 세대를 위해 앞장서고
자영업자 지원 등 의정활동 중점

2021년 11월 본선거에서 뉴욕시의회 26선거구 시의원에 당선된 줄리 원이 2020년 10월 퀸즈 서니사이드 46스트리트 광장 앞에서 선거 출마 선언을 했던 모습. 〈줄리 원 시의원 제공〉

2021년 11월 본선거에서 뉴욕시의회 26선거구 시의원에 당선된 줄리 원이 2020년 10월 퀸즈 서니사이드 46스트리트 광장 앞에서 선거 출마 선언을 했던 모습. 〈줄리 원 시의원 제공〉

뉴욕시 최초로 한인 시의원으로 당선되는 쾌거를 이룬 줄리 원 시의원은 한인 커뮤니티의 정치 샛별이다.  
 
한국에서 태어나 1998년 금융위기 당시 8살의 나이로 뉴욕에 이민 온 원 시의원은 시라큐스대를 나와 IBM에서 경력을 쌓던 중 코로나19로 큰 타격을 입은 한인 커뮤니티의 목소리를 대변하겠다며 뉴욕시의회 26선거구 시의원 선거에 출마 뉴욕시 최초의 한인 시의원 당선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또 뉴욕한인회 정치력신장1부회장.퀸즈 커뮤니티보드2 위원 등을 역임하며 지역사회에 봉사해 왔다.
 
민주당 소속 진보 성향의 그는 스몰비즈니스 구제 초고속 인터넷 보급 주택.건강보험.의료 서비스 보급 공교육 개편 등을 의정 활동의 중점으로 두겠다고 약속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자주 방문하는 한인타운 업소는. 그 이유는.
 
"플러싱 노던불러바드에 있는 산수갑산2 식당이다.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K바비큐 집이다. 실외 테이블 공간이 넓고 프라이빗해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우려가 적었다. 음식도 매우 맛이 좋다."
 
▶팬데믹 이후 한인타운에 대한 생각.방문 횟수 등 바뀐 게 있나. 그 이유는.
 
"물론이다. 팬데믹 이전에는 맨해튼 32스트리트 코리아타운에 자주 방문했는데 가려면 전철도 타야 하고 해서 이제는 안전상의 이유로 자주 가지 않게 돼 아쉽다. 플러싱의 경우 장을 보기 위해 한인 마트에 자주 가는 편이고 식당은 테이크아웃으로 가끔 먹기는 한다. 외식을 하고 싶을 땐 실외 테이블이 잘 돼있는 곳에만 가는 편이다."
 
▶본인이 생각하는 한인타운의 장점과 단점은.
 
"장점으로는 훌륭한 음식을 꼽고 싶다. 맨해튼 코리아타운과 플러싱 모두 정말 맛있고 '한국적인' 한식당이 많다. 팬데믹 전에는 한국도 간간이 방문했는데 뉴욕에서 한국의 향수를 느낄 수 있어 참 좋다. 또 K뷰티 화장품과 한인 마트에서만 살 수 있는 식료품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커뮤니티적으로 생각해보면 한인들이 함께 모일 수 있는 강한 동지애와 공동체 의식 등이 장점으로 느껴진다. 뉴욕시 한복판에서 한국어로 된 표지판이 수 놓인 광경을 보면 한인 이민자들의 강한 존재감을 느낄 수 있다. 또 2~3세대 어린이들이 한국어를 배울 수 있고 시니어들이 사교모임을 가질 수 있는 환경(교회 데이케어 등)은 우리 한인들에게 일종의 소속감을 준다."
 
▶미래 한인사회.한인타운은 어떤 모습이었으면 좋겠는가.
 
"더 높은 수준의 시민참여 및 뉴욕시.주는 물론 연방 정부에 대한 이해가 높은 모습의 커뮤니티로 성장했으면 좋겠다. 또 한인들끼리만 단결하지 않고 이민자로서 같은 어려움을 겪는 타민족 소수계들과 연대하는 모습을 기대한다. 마지막으로 한국인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한국어와 문화유산을 잃지 않고 현세대와 후세를 위해 모든 산업을 주도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

심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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