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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세 최창준씨 '올해의 방송기자상'

한인방송기자협회 선정
로컬 독립매체 현역 활동

LA 한인 언론인 최창준(91) KBC TV 대표가 지난 9일 2021년 올해의 우수 방송기자상을 수상했다. 최 기자는 90세가 넘었음에도 현역으로 활동중인 로컬 독립매체 방송인이다. 이날 시상은 LA지역 한인 로컬 방송인 모임인 한인방송기자협회(회장 이우수)가 주관한 것으로 이 협회의 정기총회 및 송년행사에서 진행됐다.  
 
협회는 최창준 기자가 미주 한인사회 방송저널리즘 확산에 기여하고 커뮤니티 발전을 위해 언론의 감시 역할을 수행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해 시상했다고 밝혔다.
 
최창준 기자는 경기도 개성 출신으로 한국전 참전용사다. 1976년부터 방송을 시작해 현재까지 1인 방송사를 운영하면서 재미남가주 이북5도민회 중앙회, LA민주평통 자문위원 등에서 활동해왔고 최근에는 재미이산가족상봉추진위원회 남가주 회장에 임명되기도 했다.  
 
지난 7월에는 한국전 참전 단체인 ‘리멤버 727’(대표 김한나)에서 주최한 한국전쟁 참전용사를 기억하고 한반도 평화증진을 위한 포토 에세이와 동영상 콘테스트에서 영어 비디오 성인부문 최고상(Best English Adult Video)을 수상하기도 했다.  

장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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