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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31일 겨울폭풍…남가주 1인치 강우량

내일(29일)부터 금요일 오전까지 남가주 지역에 겨울폭풍이 예보됐다.
 
국립기상청(NWS)은 오늘(28일) 대부분 지역이 맑은 날씨를 보이다가 29~31일 사이 비구름이 다시 몰려올 것이라고 밝혔다.
 
비구름의 영향으로 29일과 30일 사이 LA 등 남가주 전역에는 1인치 이상 비가 내릴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비는 30일 오전까지 영향을 미치다가 오후부터 그칠 것으로 예보됐다.
 
NWS는 한파주의도 당부했다.  이번주 남가주 지역은 낮 최고기온 55~57도, 밤 최저기온 41~47도를 기록하겠다. 인랜드 지역은 이번주 낮 최고기온 50~57도, 밤 최저기온 38~44도로 예보됐다. 한파는 주말인 새해 첫날부터 낮 최고기온 60~61도, 밤 최저기온 42~44도로 다소 풀릴 것으로 보인다.  
 


한편 29~31일 빅베어 등 산간지역은 해발 4000피트 이상부터 최고 16인치에 달하는 폭설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이 지역 낮 최고기온은 29~35도, 밤 최저기온은 11~16도를 기록하겠다.

김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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