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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대한체육회 권오석 회장 '연임'

입후보자 없어 선관위 추대
동남부 체전·미주체전 최선

 
2021년 12월 27일 오후 둘루스 서울갈비에서 조지아대한체육회 제17대 회장을 연임하는 권오석(가운데) 회장과 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2021년 12월 27일 오후 둘루스 서울갈비에서 조지아대한체육회 제17대 회장을 연임하는 권오석(가운데) 회장과 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권오석 조지아대한체육회장이 연임한다. 권 회장의 새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2년이다.  
 
제17대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신현식)는 지난 27일 오후 둘루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권오석 회장이 연임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신현식 선관위원장을 비롯해 오경환, 김홍명, 권기호 위원과 권요한 이사장, 박효은 자문위원 등이 참석했다.
 
선관위는 지난달 24일부터 지난 8일까지 2주 동안 회장 입후보 등록을 진행했으나 입후보가 없었다고 발표했다. 신현식 위원장은 "선관위원들과 자문위원단, 이사장이 모여 상의한 결과 권오석 현 회장을 신임 회장에 추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면서 "앞으로 2년 동안 체육회가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옆에서 잘 돕겠다"고 말했다.
 


2021년 12월 27일 오후 둘루스 서울갈비에서 조지아대한체육회 제17대 회장 선거관리위원회 신현식(가운데) 위원장이 회장 선거 과정을 발표하고 있다. 왼쪽부터 권요한 이사장, 신 위원장, 권기호 위원.

2021년 12월 27일 오후 둘루스 서울갈비에서 조지아대한체육회 제17대 회장 선거관리위원회 신현식(가운데) 위원장이 회장 선거 과정을 발표하고 있다. 왼쪽부터 권요한 이사장, 신 위원장, 권기호 위원.

 
2021년 12월 27일 오후 둘루스 서울갈비에서 조지아대한체육회 제17대 회장을 연임하는 권오석 회장이 사진을 찍었다.

2021년 12월 27일 오후 둘루스 서울갈비에서 조지아대한체육회 제17대 회장을 연임하는 권오석 회장이 사진을 찍었다.

 
권오석 회장은 앞서 13, 14대 회장에 이어 15대 이사장, 16대 회장을 역임했다. 권 회장은 "조지아 한인 체육인들이 팬데믹으로 인해 규모는 다소 축소 되었지만 재미있고 내실있는 대회를 치러주었다"면서 "가맹 단체들의 용기에 다시 한 번 고마움을 전한다"고 전했다. 이어 "다시 한 번 임기를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지만, 동남부한인회연합회가 내년 6월 개최 준비 중인 제40회 동남부 체전을 시작으로 10월 한국 체전, 2023년 미주체전까지 잘 치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조지아를 빛낼 수 있는 체육인이 되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권요한 이사장은 "조지아대한체육회장은 선수단 인솔, 지역사회 모금 등을 책임져야 하는 직책"이라며 "협회가 권오석 회장을 중심으로 차세대 체육인을 양성할 수 있도록 응원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지아 한인 동포들의 건강 증진에 앞장 서기 위해 설립된 조지아대한체육회는 체육인들이 화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육대회 참석을 지원, 독려하고 있다. 현재 태권도, 볼링, 테니스, 골프, 야구, 탁구, 배드민턴, 배구, 농구, 축구, 유소년축구단, 족구, 수영, 사격, 육상, 양궁, 장애인체육회 등 17개 단체가 속해 있다.
 
 

배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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