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CES서 모빌리티 미래 선보인다
로보틱스·메타버스 기반
현대차는 23일 CES 참가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고 2주 앞으로 다가온 CES에서 향후 로보틱스 사업의 목적과 지향점에 대해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대차는 CES에서 로보틱스 기술과 메타버스의 결합이 가져올 이동수단과 미래의 변화상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모든 사물에 이동성을 부여하는 ‘MoT’(Mobility of Things) 생태계 실현을 위해 로보틱스 기술 기반의 ‘PnD(Plug & Drive) 모듈’을 최초로 공개하고, 로보틱스 기술이 메타버스와 현실 세계를 이어주는 매개체로 기능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구체적 예시와 함께 소개한다.
이를 통해 단순히 이동수단을 만드는 것을 넘어 이동에 대한 인류의 열망을 획기적으로 충족시키겠다는 현대차 로보틱스 사업의 비전을 공유할 계획이다.
또 전시 기간 소형 모빌리티 플랫폼 ‘모베드’(MobED)와 현대차가 인수한 로봇 전문업체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스팟’과 ‘아틀라스’ 등도 부스에서 선보인다.
로보틱스와 메타버스를 바탕으로 한 현대차의 새로운 모빌리티 비전과 주요 전시물에 대한
상세 내용은 다음 달 4일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현대차 CES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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