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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준 전 LA경찰영사 경무관으로 승진 내정

 김보준(사진) 전 LA총영사관 경찰영사가 한국 '경찰의 별'이라 불리는 경무관으로 승진했다. 
23일(한국시간) 한국 경찰청은 김보준 경찰청 정보분석과장 등 총경급 24명을 경무관 승진 임용 예정자로 내정했다. 경무관은 치안총감, 치안정감, 치안감에 이어 네 번째로 높은 경찰 계급으로 '경찰의 별'로 불린다. 
한국 경찰은 이번 인사와 관련해 ″범죄 예방, 인권 보호, 강력·사이버 수사 등 각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전문가를 균형 있게 선발했다″고 밝혔다. 
김보준 전 경찰영사는 2015년 8월 LA총영사관 경찰영사로 부임해 2019년 8월 귀임했다. LA총영사관 경찰영사 당시 각종 사건·사고 민원 해결에 앞장섰다. 그는 한국 귀임 후 서울 관악경찰서장을 지낸 뒤 현재 경찰청 정보분석과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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