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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J, 코로나 중증 입원치료비 전국 최고

‘인 네트워크’ 평균 12만8000불
가장 저렴한 주는 메릴랜드
뉴욕은 중증 입원 10만4570불

뉴저지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려 중증 상태가 돼 입원할 경우, 보험이 있어도 전국에서 가장 비싼 청구서를 받게 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17일 비영리단체 페어헬스가 내놓은 분석에 따르면, 뉴저지주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증상이 심각해 입원할 경우 총 비용부담이 12만8650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에서 정해진 ‘인 네트워크(in-network)’ 병원에 입원했을 때의 평균 금액으로, 환자가 부담한 금액과 보험 플랜에서 부담한 금액을 합친 것이다.  
 
같은 기준으로 비교했을 때 코로나19 입원비가 가장 저렴한 주는 메릴랜드로, 인공호흡기나 중환자실(ICU)에 입원하더라도 평균 4만9127달러가 들어 뉴저지주에 비해 부담이 약 3분의 1 수준이었다.  
 
인공호흡기나 ICU가 필요하지 않더라도 코로나19에 걸려 입원할 경우 비용은 만만치 않았다. 중증이 아닌 입원 치료를 받았을 때 뉴저지주에서는 약 4만590달러 비용이 들어 전국에서 5번째로 비쌌다. 중증이 아닌 경우 입원비용은 알래스카(4만4239달러), 네바다(4만2999달러), 캘리포니아(4만2674달러), 와이오밍(4만640달러) 순이었다. 뉴욕주는 3만6472달러다.  
 
페어헬스는코로나19 민간 건강보험 청구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코로나19 치료비용을 계산,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하고 있다. 분석 기간은 작년 4월부터 올해 8월까지다.  
 
뉴욕주의 경우 인 네트워크 입원치료는 심각한 경우 10만4570달러, 증상이 약해 가벼운 입원을 했을 경우 3만6472달러가 드는 것으로 분석됐다.  
 
로빈 겔버드페어헬스 회장은 “지역별로 노동, 생활, 보험 비용이 다르기 때문에 전국 각지의 코로나19 치료비용이 달라진 것으로 보인다”며 “치료에 사용되는 다양한 의료기술도 가격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페어헬스 분석에 따르면, 코로나19에 걸려 가장 심각한 상황이라고 가정했을 때 뉴욕과 뉴저지를 포함한 북동부 전역의 입원 평균비용은 10만6282달러였다. 심각하지 않은 상태의 경우 북동부 평균 입원비용은 3만5735달러로 추정됐다. 전국 평균 중증 환자는 7일, 심각하지 않은 경우 3~4일 병원에 입원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김은별 기자 kim.eb@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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