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 게시판] 스탠톤 대학교, 서부대학인증위 최종 인가 획득
“한국인 설립 대학 중 첫 쾌거”
가든그로브·LA에 캠퍼스
WSCUC는 캘리포니아의 주립 대학교인 UC와 CSU, 하와이 주립대, 스탠포드대, 남가주대학교(USC) 등 미 서부에 있는 명문 주립 및 사립 대학을 인증하는 기관이다.
스탠톤 대학 관계자는 “WASC의 인증 과정은 매우 엄격하고 까다롭기로 정평이 나 있다”라며 “스탠톤 대학이 WASC의 최종 인가를 받은 것은 한국인이 설립한 대학 중 최초의 쾌거”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WSCUC 인증을 받은 대학은 미 서부 지역 외 지역 인증 기관의 지역별 인가(Reginal Accreditation)를 받은 주립 및 사립 대학들과 동등한 교육 수준을 자랑하기에 그 대학 학점의 가치가 매우 높게 평가된다”고 설명했다.
1996년에 김광호(영어명 데이비드 김) 총장이 설립한 스탠톤 대학교는 캘리포니아 주정부 고등사립교육국(BPPE, Bereau for Postsecondary Private Education)의 인가를 받아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신학 석, 박사, 한의학 석, 박사, 유아교육 교사 자격증 프로그램 등을 기반으로 운영을 시작했다.
이후 더 다양하고 전문적인 교육으로 졸업생 취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골프 경영 준학사, 경영학 학사, 석사 과정을 도입했다. 2017년엔 전국 최초로 한식조리학과 학위 과정을 개설, 한식 조리 전문 인력을 양성 중이다.
현재 한국을 포함한 17개국 출신 학생들이 가든그로브 메인 캠퍼스(9618 Garden Grove Blvd, 2층)와 LA 분교(3700 Wilshire Blvd, #100)에 다니고 있다.
▶문의: (714)539-65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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