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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독감 겹친 오미크론 확산" 경고…CDC, 급증 시나리오 제시

건물 폐쇄 등 대학가도비상

겨울철 호흡기 질병과 겹쳐 오미크론 감염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LA카운티 공공 보건국은 실내 영업장 내 마스크 착용을 강력히 권고했다. LA한인타운 갤러리아 마켓 올림픽 지점 입구를 통해 마스크를 착용한 손님들이 출입하고 있다.  김상진 기자

겨울철 호흡기 질병과 겹쳐 오미크론 감염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LA카운티 공공 보건국은 실내 영업장 내 마스크 착용을 강력히 권고했다. LA한인타운 갤러리아 마켓 올림픽 지점 입구를 통해 마스크를 착용한 손님들이 출입하고 있다. 김상진 기자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코로나19 새 변이인 오미크론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며 곧 대유행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CDC는 주 정부 보건 당국과 지역 보건연구소 관계자들과 함께 한 회의에서 오미크론 확산 시나리오를 2가지로 제시했다.
 
첫 번째 최악의 시나리오는 이르면 내년 1월부터 델타 변이, 독감을 비롯한 겨울철 호흡기 질병과 겹쳐 오미크론 감염자가 급증한다는 것이다.
 
CDC에 따르면 오미크론이 11일 기준 코로나 감염 사례의 2.9%를 차지해 일주일 전과 비교해 7배 늘었다.  
 
두 번째 시나리오는 내년 봄부터 오미크론 감염자가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다. 회의에 참석한 마커스 플레시아 주정부 보건협회장은 CDC 시나리오에 대해 “CDC가 평소 조심스러운 메시지를 보내다가 지역 보건 관리들에게 (오미크론 확산에) 대비를 하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대유행 경고가 나온 15일 대학가에도 비상이 걸렸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코넬대는 다수의 학생으로부터 채집한 샘플에서 오미크론 변이의 증거를 발견하고 이번 주로 예정된 기말고사를 온라인 시험으로 전환하고 도서관, 피트니스센터, 체육관을 폐쇄했다.
 
아울러 대다수 방문자의 캠퍼스 출입을 금지하고, 12월 졸업생 행사와 주말 스포츠 경기를 취소했다고 대학 측은 밝혔다.
 
학생들에게는 다른 사람과 불필요한 접촉을 삼가고, 직전 48시간 내로 코로나19 음성 결과를 받은 경우 즉시 캠퍼스를 떠난 뒤 자택에 도착하자마자 다시 검사를 받을 것을 권고했다.
 
코넬대 캠퍼스에서는 지난 13일 27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일주일 전인 지난 6일보다 신규 확진자 수가 23배 폭증했다.
 
아직 학생들 가운데 중증 환자는 없으며, 오미크론 변이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분석 작업을 계속 진행 중이라고 코넬대는 전했다.
 
프린스턴대도 확진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기말고사를 온라인 시험으로 변경했다.
 
프린스턴대는 음식을 동반한 모든 실내 모임을 취소 또는 연기하고, 학생들에게 가급적 빨리 캠퍼스를 떠나라고 권고했다.
 
앞서 버몬트주 미들버리칼리지는 남은 학기를 원격 수업으로 전환하기로 했고, 드폴대와 서던뉴햄프셔대는 오는 1월부터 원격 강의로 전환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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