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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주, 한 달 간 실내 마스크 의무화…확진 급증에 내년 1월 15일까지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가주정부가 마스크 의무화 카드를 또다시 꺼내들었다.  
 
13일 마크 갈리 가주 보건국장은 오는 15일부터 1월 15일까지 1개월 간 실내 마스크 의무화를 다시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갈리 국장은 LA를 포함한 다수의 가주 내 카운티가 마스크 의무화를 이미 시행하고 있다면서 이번 명령으로 이제까지 제외됐던 카운티를 중심으로 대략 가주 인구의 50%정도가 해당된다고 밝혔다.
 
갈리 국장은 “실내 마스크 착용을 10%만 늘려도 전염 가능성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갈리 국장은 또 추수감사절 이후 가주 전역에서 코로나 발병률이 47% 증가하여 가주민 10만명당 9.6명에서 현재 10만명당 14명 이상으로 늘어난 상태라고 전했다. 특히 예방 접종률이 낮은 지역에서는 더 큰 증가를 보이고 있으며 병원 수용능력이 부족하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백신접종률이 낮고 병실 수용 능력이 부담이 되는 지역에는 리버사이드와 샌버나디노 카운티, 센트럴 밸리, 샌 호아킨 밸리 및 가주 최북단 지역이 라고 덧붙였다.  
 
한편 가주정부는 대규모 공개 행사에 백신 미접종자의 제한을 강화하고 있다. 1000명 이상 행사에 참석하는 미접종자는 24시간 내의 항원 테스트 또는 48시간 내의 PCR 테스트 증명 서를 제시해야 한다. 현재의 72시간 이내에 테스트 결과 제시에서 강화된 것이다. 

장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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