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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재외동포위 대표단 방미

3~20일 LA 등서 동포간담회

3일(한국시간) 세계일보에 따르면 국민의힘 재외동포위원회 김석기 위원장과 태영호 의원 등 대표단 3명은 이날 미국으로 출국했다.  
 
국민의힘 측은 내년 3월 대선을 앞두고 재외유권자 선거참여 독려, 재외동포 여론수렴과 권익증진을 위해 대표단을 미국에 파견한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재외동포위원회 김석기 위원장은 출국에 앞서 “내년 대통령 선거에 동포분들이 많이 참여해주시는 것이 동포분들의 생활에 도움이 된다는 점을 적극 설명하고 등록과 투표 참여를 호소하겠다. 동포분들의 말씀을 충분히 경청하고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적극적으로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태영호 의원은 “이번 방문 기간 코로나로 힘들어하는 재외동포 사회의 어려움을 살피고 당의 재외동포정책에 해결책을 반영해 국민의힘이 재외동포들의 권익 증진에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재외동포위원회 대표단은 3일 시카고, 6일 뉴욕, 8일 워싱턴DC, 10일 애틀랜타, 12일 LA, 15일 샌프란시스코, 17일 시애틀에서 동포간담회를 열 예정이다.
 
한편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내년 2월 23~28일 재외선거를 위한 유권자 신고신청을 웹사이트(ova.nec.go.kr) 내년 1월 8일까지 받고 있다.
 
 
 
 
 
 

김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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