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서 자유의 숭고한 가치 외친다"
북미주자유수호연합 11일 대회
"모국 잘 돼야 우리도 잘 돼 … 대선 투표 참여하자" 독려
자유민주주의의 숭고한 가치를 지키고 실천하기 위해 애틀랜타 한인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북미주자유수호연합(회장 김일홍)은 제2차 북미주자유수호연합대회를 오는 11일 오후 5시 애틀랜타 한인회관에서 개최한다. 지난 2019년 제1차 대회를 연 뒤 2년 만이다.
배 박사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 통일연구원 국제전략연구실 선임연구위원, 평통 통일교육홍보분과 상임위원, GK전략연구원 이사장 등을 역임했으며 '일본의 국가 전략과 안보 전략' '국제전략환경의 변화와 한국의 신남방정책' '동북아 4국의 대외 전략 및 대북 전략과 한국의 통일 외교 전략' 등 다양한 저서를 집필했다.
김일홍 회장은 지난 1일 오후 둘루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선 90여 일을 앞두고 애틀랜타 지역에서도 유권자 등록이 한창이다"면서 "정치에 대한 다양한 생각을 가진 한인들이 자유롭게 생각을 나누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북한 외교관 출신인 태 의원도 오니까 평화 통일 문제를 위해 힘쓰고 있는 평통 애틀랜타 협의회 자문위원들도 참석하면 좋은 시간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권기호 애틀랜타지역위원장은 "애틀랜타 한인 동포 사회는 고국에 대한 마음이 깊다"면서 "나라가 바로 서고 잘 되어야 우리도 잘 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나라가 잘 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합치자"고 덧붙였다.
한편 북미주자유수호연합은 조지아, 테네시, 앨라배마, 플로리다, 노스캐롤라이나, 펜실베이니아, 미시간, 캘리포니아 등의 지역 한인 단체 리더 등 70여 명이 참여하고 있는 모임으로 회원들의 순수 후원금으로 운영되고 있다.
▶문의= 404-514-0881
배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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