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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국요건 강화, 출발 하루전 음성 확인

입국 후 7일 자가격리-추가 검사도 검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새로운 변이인 오미크론 확산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연방정부가 국제선 항공 여행객의 입국 요건을 대폭 강화한다고 밝혔다.  
한국정부는 백신접종 여부와 상관없이3일(금)부터 2주동안 모든 입국자에 대해 열흘동안 자가격리 명령을 내렸다.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지난 1일(수) 미국에 들어오는 모든 항공 여행객에게  탑승 전 24시간 이내에 한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는 증명을 요구하기로 했다.
외국인 뿐만 아니라 미국 시민권자에게도 동일한 기준이 적용된다.  
또한 음성판정을 받아 입국하더라도 입국후 7일 동안 자가격리하거나 입국 후 3-5일 이내 추가 검사를 요구하는 행정명령 발동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미국은 원래 감염비율이 높은 국가 입국자만을 입국금지 대상에 올렸으나 11월8일부터는 백신 접종 기준으로 규정을 변경했다.
이 규정에 의하면 백신 접종자의 경우 출발 3일 이내의 음성 판정서류를 제출해야 만 입국을 허용했으나 새 규정은 이 기간을 24시간 이내로 줄인 것이다.  
새 규정은 CDC와 백악관 검토를 거쳐 조만간 시행할 예정이다.  
백악관 내부에서는 예외규정을 적용받아 입국이 허용된 백신 미접종자에 대한 규제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미국은 아직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으나 국무부는 지난달 26일 오미크론 확진자가 나온 남아공 등 8개국 출신 비시민권자가 입국을 금지하고  27일에는 이들 8개국에 대해 여행 금지령을 내렸다.  
 

김윤미 기자 kimyoonmi0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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