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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영리재단 장난감 부족 사태

물류난에 기부 80% 감소
저소득층에 줄 선물 기근

어린이들을 지원하는 비영리재단에 장난감을 공급하는 '원심플위시'라는 재단은 요즘 우울한 연말을 보내고 있다. 크리스마스를 한 달 여 앞두고 어린이 지원 재단들이 각종 장난감을 보내달라고 요청하고 있지만 보낼 제품이 없기 때문이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발생한 항만 적체가 크리스마스 선물로 장난감을 기다리고 있는 저소득층 아이들에게도 심각한 타격을 주고 있다고 AP통신이 지난달 30일 보관했다.  
 
가주에 기반을 두고 있는 '패밀리기빙트리' 역시 사정은 마찬가지다. 예년만 해도 바비인형이나 디즈니 공주 인형들을 직접 생산공장이나 해당 기업을 통해 넉넉하게 기증받아 지역 어린이들에게 나눠줬지만, 올해는 모델당 1~2개만 겨우 들어올 뿐이다.    
 
이 기사에 따르면 공급망 병목현상이 미국 비영리재단들에도 타격을 주고 있다. 매년 연말마다 약 3만4000여명에 달하는 어린이와 성인들에게 장난감 등을 지원해온 패밀리기빙트리는 "지난해보다 신규 완구제품의 기부가 80% 가까이 감소했다"며 "코로나 때문에 좁아진 공급망이 좁아지고 화물을 옮길 인력 부족과 치솟는 운송 비용 등으로 올 연말은 어린이들에게 최악의 크리스마스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장난감 산업 리뷰 웹사이트인 '토이스, 토트스, 펫츠&모어'의 짐 실버 대표는 "자녀가 쓴 장난감을 그냥 버리는 시간은 끝났다"며 "리사이클링을 하거나 중고품으로 판다면 나쁘지 않다"고 당부했다.
 
 
 
 

장연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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