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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초특가 모음전' 시온마켓 둘루스점

3~7일 5일간 김치·라면·쌀·과일·정육·생선 등

지난 29일 오전 둘루스 시온마켓에서 직원들이 파를 정리하고 있다. 현재 2묶음에 0.99달러에 판매되고 있다.

지난 29일 오전 둘루스 시온마켓에서 직원들이 파를 정리하고 있다. 현재 2묶음에 0.99달러에 판매되고 있다.

 
시온마켓 둘루스점(점장 전무배)은 다음 달 3일부터 7일까지 5일 동안 '두근두근 초특가 모음전'을 진행한다. 지난 7월 '초특가 5일장' 이후 4개월여 만이다.  
 
이번 행사는 물류 대란으로 인해 운송비 급증하고 재고가 부족한 가운데에서도 고객과의 약속을 지키려는 시온마켓의 의지 덕분에 열리게 됐다. 전무배 점장은 29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점장으로 부임한 뒤 한인 고객을 위해 1년에 3~4회 할인 행사를 진행하겠다고 약속했다"면서 "요즘 장보기 겁날 정도로 가격이 엄청 올랐지만, 고객과의 약속을 지킨다는 마음으로, 연말을 앞두고 한인 고객들이 기분 좋게 쇼핑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좋은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지난 29일 오전 둘루스 시온마켓에서 전무배 점장이 '두근두근 초특가 모음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지난 29일 오전 둘루스 시온마켓에서 전무배 점장이 '두근두근 초특가 모음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지난 29일 오전 둘루스 시온마켓에서 착한 하얀쌀 2021년 햅쌀이 진열돼 있다.

지난 29일 오전 둘루스 시온마켓에서 착한 하얀쌀 2021년 햅쌀이 진열돼 있다.

 
실제로 할인 품목과 가격을 살펴보면 공급가액이 일제히 증가했으나 최대 45%의 할인율을 제공한다. 시온마켓은 쌀 50팔레트를 포함 총 250팔레트 규모의 상품을 준비했다. 전 점장은 "둘루스점의 경우 손실이 조금 발생하더라도 고객 성원에 보답하는 행사를 열 수 있도록 본사가 적극 협조, 지원했다"면서 "신선하고 믿을 수 있는 인기 상품을 총집합시켰다"고 밝혔다.
 


그로서리부는 착한 하얀쌀(20파운드) 11.99달러(4포대 제한), 오뚜기 진라면(순한맛 또는 매운맛 박스) 9.99달러(4박스 제한), 노브랜드 우리쌀밥한공기(12개입) 7.99달러(4박스 제한), 유동 자연산 골뱅이(400g) 4.99달러(4개 제한), 오씨네 김치랑 김치(1gal) 8.99달러, CJ 비비고 삼계탕 5.99달러, 부탄가스(4개입) 3.99달러(7팩 제한)에 판매한다.  
 
과일·채소부는 착한 두부(부침용 또는 찌개용 12개입) 11.99달러, 햇 후지사과 파운드당 0.79달러, 햇고구마 파운드당 0.79달러, 파 10묶음 0.99달러(10세트 제한)에 선보인다.  
 
정육부는 LA갈비 패밀리팩 파운드당 13.99달러, 흑돼지 통삼겹살(수육) 파운드당 6.99달러에 준비했다.  
 
생선부는 해날지리멸치(500g) 12.99달러, 손질된 두절민어 파운드당 3.49달러, 참조기 파운드당 3.99달러, 머리없는 새우 파운드당 5.49달러에 판매한다.  
 
시온마켓 둘루스점이 내달 3~7일 5일 동안 '두근두근 초특가 모음전'을 진행한다.

시온마켓 둘루스점이 내달 3~7일 5일 동안 '두근두근 초특가 모음전'을 진행한다.

 
시온마켓은 힘들게 마련한 행사인 만큼 많은 한인이 혜택을 받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 점장은 "단 5일의 행사를 진행하기 위해 상품 확보부터 배달 트럭과 기사, 가격 조율 등 수개월의 준비 기간을 거쳤다"면서 "어렵게 준비한 만큼 한인 고객들이 피부로 직접 느끼는 쇼핑 만족감은 더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배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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