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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프랜드…안마의자 업체 최초 '세계일류상품·생산기업' 선정

글로벌 점유율 4년 연속 세계 1위
헬스케어 세계시장 공략에 이정표

'바디프랜드'가 새롭게 출시한 팬텀메디컬케어(왼쪽)와 2021 세계일류상품 인증서 수여식 사진(오른쪽).

'바디프랜드'가 새롭게 출시한 팬텀메디컬케어(왼쪽)와 2021 세계일류상품 인증서 수여식 사진(오른쪽).

 '바디프랜드'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선정하는 세계일류상품·생산기업에 안마의자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다.  
 
바디프랜드는 '2021년 세계일류상품 및 생산기업'으로 선정돼 지난 19 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서울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2021 세계일류상품 인증서 수여식'에서 세계일류상품 인증서를 받았다고 22 일 밝혔다.  
 
글로벌 시장조사 기관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Frost & Sullivan)'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디프랜드는 지난해 상반기 기준 세계 안마의자 시장에서 7.5%를 점유해 1 위를 기록했다. 안마의자의 종주국이었던 일본의 파나소닉 이나다훼미리 등을 제치고 지난 2017 년 처음으로 세계 1 위에 오른 후 4 년째 세계 시장에서 정상을 지키고 있다.  
 
지난해 글로벌 안마의자 시장은 약 53억 달러(약 5조 8000억 원) 규모로 추정된다. 바디프랜드는 지난 2015 년 안마의자 수출을 시작한 지 5년 만인 지난해 무려 40배의 성장을 이뤄냈다. 특히 수출 실적이 더욱 좋아진 올해는 전년 대비 200% 이상 성장할 전망이다.  
 


바디프랜드가 창립 10년 만에 유수의 일본 브랜드를 제치고 글로벌 정상에 오른 것은 국내 대표 중견기업으로서 좋은 선례라는 평가도 받고 있다. 11 월 셋째 주 '중견기업 주간'을 맞아 국내 기업의 0.7%에 불과하지만 수출의 17.3%를 책임지는 중견기업이 수출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바디프랜드가 헬스케어 산업의 세계시장 공략에 이정표를 제시했다는 것이다.  
 
바디프랜드는 올해 출시된 의료기기인 '팬텀메디컬케어'로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더욱 확대하겠다는 목표다. 최근 5년 간 안마의자 연구개발에만 약 800억을 투자한 만큼 다른 업체와의 기술 격차를 10년 이상 벌려 나갈 계획이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안마의자 기업 최초로 세계일류상품 및 기업에 선정돼 깊은 사명감을 느낀다. 전 세계 안마의자 시장에서 바디프랜드의 제품과 기술력이 인정받은 만큼 가치 있는 연구개발로 인류 '건강 수명 10년 연장'을 실현하며 세계 시장 점유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가 선정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공식 인증하는 세계일류상품 및 생산기업은 글로벌 시장을 이끌며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국내 수출의 활성화에 기여한 상품과 생산 기업을 말한다. 세계 시장 점유율 5위 이내이고 점유율 5% 이상인 상품 국내 동종 상품 생산기업 중 수출액 1위이고 점유율 30% 이상인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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