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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프'에 반려동물도 데려가세요"

메트로 지역 동물 보호소 무료 분양
중성화·마이크로칩·백신 접종 무료

 
사랑스러운 반려 동물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면 블랙프라이데이(26일)가 적기다.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 동물 보호소들이 블랙프라이데이를 기념해 새 집을 찾고 있는 고양이와 강아지들 무료 분양에 나선다.
 
라이프라인 애니멀 프로젝트가 운영하는 풀턴 카운티 셸터와 디캡 카운티 셸터는 26~29일 입양 비용을 면제하는 무료 분양 이벤트를 개최한다. 중성화, 백신 접종, 마이크로칩 삽입 비용 역시 모두 면제해 준다.
 
셸터에 따르면 입소 동물 수보다 분양되는 동물 수가 더 적어 셸터가 포화 상태다. 카렌 키르슈 대변인은 "10월 기준 1379마리의 동물이 새로 입소했다"면서 "이번 무료 입양 기회는 수지 맞는 일"이라고 밝혔다.
 
이 셸터는 지난 2019년 추수감사절 연휴에만 472마리의 반려동물에게 가족을 찾아줬으며 지난해에는 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온라인상에서 행사를 진행했다.  


 
▶웹사이트= https://lifelineanimal.org/

▶풀턴 셸터= 860 Marietta Blvd, NW, Atlanta, GA 30318
▶디캡 셸터= 3280 Chamblee Dunwoody Rd, Chamblee, GA 30341
▶운영시간= 월~금 오전 11시 ~ 오후 7시, 토~일 오전 11시 ~ 오후 6시

배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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