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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융자 빚에 허덕이는 가주민들, 정부 지원 제도 활용해 부담 줄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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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고교 시니어들이 2022년 가을학기 대입원서 작성에 열을 올리고 있다.
 
대학 진학을 9~10개월 앞둔 많은 고교생들이 정답을 찾기 어려운 질문이 하나 있다. 바로 ‘대학을 다니는 데 필요한 비용을 어떻게 조달할 것인가’라는 질문이 바로 그것이다.  
 
‘학생 채무자 보호센터(SBPC)'에 따르면, 현재 캘리포니아 주민 400만명이 총 1470억 달러의 학자금 융자빚을 지고 있으며, 그중 50만명 이상이 채무 불이행자로 분류돼 있다.  
 
특히 흑인 및 라티노 주민들은 백인 및 아시안보다 더 높은 융자 페이먼트 연체율을 보인다고SBPC 보고서는 지적했다.  
 
칼스테이트 대학의 경우 학교에 다니는 데 연 2만~2만5000달러가 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칼스테이트 베이커스필드 졸업생들은 평균 1만1400달러, 험볼트 스테이트 졸업생들은 평균 2만4300달러의 융자빚을 각각 상환해야 한다.
 
UC의 경우 학비와 기숙사비를 포함해 연 3만5000~3만7000달러의 총비용이 든다. UC버클리와 UC머세드 졸업생들의 평균 융자빚은 1만8000달러 수준이며, UCLA 졸업생들의 평균 융자빚은 2만2000달러가 넘는다.
 
학생융자빚 문제는 바이든 정부 내에서도 가장 중요한 이슈 중 하나다.  
 
민주당 연방 상하원의원들은 기회 있을 때마다 바이든 정부가 연방정부 학생융자빚을 1인당 최대 5만 달러까지 탕감해줘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해 대선 캠페인 기간 동안 학생융자빚을 1인당 1만 달러까지 탕감해 주겠다는 공약을 제시했으나, 아직도 이 약속은 지켜지지 않고 있다. 그나마 바이든 정부가 연방 학생융자빚 상환을 내년 1월 말까지 연기해주는 조처를 한 것이 불행 중 다행이다.
 
주민들의 학자금 융자빚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캘리포니아 주정부는 처음으로 올해 말까지 학자금 융자빚에 대한 고충을 조사하고 처리하는 ‘옴부즈맨’을 고용하려 하고 있다.  
 
또한 전문가 패널 중 하나는 ‘캘리포니아주 학생 재정보조위원회’(CSAC)에 주정부가 학생들이 대학 비용에 대해 미리 알 수 있도록 의미 있는 변화를 줘야 한다고 촉구했다.  
 
학생들은 대학에 진학하기 전에 학비와 숙식비, 교과서비 등 총비용을 지불할 방법에 대해 가족과 현실적인 대화를 나눠야만 불필요하게 돈을 빌리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돈이 필요하다면 어떤 자원에 어떻게 접근할 것인지 구체적인 방법을 배워야 한다.
 
예를 들어 연방정부의 ‘펠그랜트’나 가주정부의 ‘캘그랜트’와 같은 무상 학자금 지원제도가 있다는 것을 안다면, 학생들은 이들 옵션을 이용해서 계획을 세우고 융자 부담을 덜도록 노력해야 한다.  
 
캘리포니아주는 상대적으로 주민들의 평균 학자금 융자빚 규모가 적은 주에 속한다. 생활비가 크게 늘어나다 보니 학생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지만, 거주민 입장에서 가주 공립대학은 다른 주 공립대학보다 훨씬 경제적이다. 또 캘그랜트와 각 대학이 제공하는 자체 장학금 및 그랜트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비용 부담을 줄여주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  
 
내년에 UC리버사이드를 졸업할 예정인 한 22세 학생은 약 1만 달러의 학생융자빚을 지고 있다. 친구들에 비해융자빚이 적지만 이 학생은 자신이 장학금이나 그랜트 옵션에 대해 충분한 정보를 알지 못했던 것을 후회하고 있다.  
 
한 UC 캠퍼스에서 학생들의 재정지원을 담당하고 있는 션 브릭에 따르면 이처럼 현실적인 커뮤니케이션이 꼭 필요한데도 학생들은 이것을 자주 놓치고 있다. 신입생으로 대학에 진학하면 너무나 많은 정보의 홍수에 치이기 때문에 학생들은 상세한 재정보조 관련 정보들을 간과한다고 그는 설명했다. 정확한 정보를 취득하지 않고 대학생활을 하는 것은 취약한 계층에 속한 학생들에게 불리하게 작용한다.
 
학생과 부모도 어느 정도 책임감을 가지고 재정보조 관련 정보를 수집해야 하지만 대학들도 지금보다 더 적극적으로 학교를 다니는 데 정확히 얼마의 비용이 들고, 학생들이 어떤 방법으로 학비 등 필요한 비용을 조달할 수 있는지 알려야 한다.  
 
현재 미국인들이 짊어진 학생융자빚 규모는 무려 1조7000억 달러에 달한다. 학자금 융자빚을 줄이는 데 모두가 힘을 합쳐야 한다.
 
▶문의: (855)466-2783
 
www.theadmissionmasters.com

빈센트 김 카운슬러 /어드미션 매스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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