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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공항 차분, 멕시코 국경 북적…연방정부 해외여행객 입국 제한 완화

LA국제공항을 통해 미국에 입국한 아시아계 입국자들이 공항직원의 안내를 받아 빠져나오고 있다. 김상진 기자

LA국제공항을 통해 미국에 입국한 아시아계 입국자들이 공항직원의 안내를 받아 빠져나오고 있다. 김상진 기자

국제선 오늘부터 혼잡 예상

연방정부가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시행하던 외국인 입국 제한이 해제된 8일부터 LA국제공항(LAX)도 다시 분주해지고 있다.  
 
LAX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암스테르담에서 출발한 KLM 로열 네덜란드 항공편이 도착한 것을 시작으로, 프랑스, 독일, 영국, 덴마크, 핀란드 등지에서 온 외국인 여행자들이 속속 입국했다.  
 
LAX는 국경봉쇄를 해제한 첫날인 만큼 외국인 입국자 숫자가 크게 증가하지 않았지만 2~3일 내로 지난해보다 3~4배 늘어난 국제선을 처리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입국심사대 등에 직원을 추가 배치하며 업무 정상화에 나섰다.
 
LAX는 연방 정부의 규정에 따라 백신접종을 완료하고 입국 72시간 전 받은 코로나 테스트 음성 결과를 제출한 외국인의 입국을 허용하고 있다. 18세 미만의 경우 백신접종 요건이 면제되지만, 코로나 테스트 음성 결과를 보여줘야 한다.  
 
미국은 코로나19팬데믹 초기부터 여행 제한 조치를 발령해 왔다. 지난해 1월 연방 정부는 중국 대상 입국 제한 조치에 이어, 같은 해 3월 유럽 26개 지역을 입국 제한 지역으로 확대했다.
 
장연화 기자
 
미국 멕시코 국경 지역인 샌이시드로 검문소 앞에 미국으로 입국하려는 자동차들이 긴 행렬을 이루고 있다. [ABC7 캡처]

미국 멕시코 국경 지역인 샌이시드로 검문소 앞에 미국으로 입국하려는 자동차들이 긴 행렬을 이루고 있다. [ABC7 캡처]

샌이시드로 검문소 장사진


연방정부가 20개월 만에 국경을 개방하자 멕시코 국경지대에 사람이 몰리고 있다. 멕시코에서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완료한 이들은 미국으로 넘어오기 위해 앞다퉈 국경검문소로 향했다.  
 
연방정부는 8일부터 멕시코와 캐나다 국경 봉쇄를 풀고 일반인 입국을 허용한다고 밝혔다. 이 소식이 알려지자 미국과 연결된 멕시코 국경도시 검문소 앞에는 차량 수백 여대가 꼬리에 꼬리를 물었다.  
 
샌디에이고 인근의 샌이시드로 국경검문소는 입국제한 해제 시간에 맞춰 도보행렬과 차량행렬이 길게 늘어섰다. 일반인 입국 제한이 해제되자 국경검문소 인근인 샌디에이고 사우스베이 지역도 관광산업 재개를 환영하고 있다. 이 지역은 지난 2년 가까이 국경 관련 관광산업을 할 수 없어 큰 타격을 받았다. 연방정부는 식품의약국(FDA) 인증을 받았거나 세계보건기구(WHO)의 긴급사용 승인이 난 백신 접종자를 대상으로 국경을 통한 입국을 허용한다. 백신 접종자는 자가격리 없이 미국 내 여행과 이동이 가능하다.
 
국경세관보호국(CBP)은 육로 국경으로 입국할 때는 ▶여권과 비자 관련 서류 ▶해외 국가가 발급한 백신접종 증명서 또는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 종이 증명서를 지참하라고 강조했다. 반면 2~17세는 백신접종 여부를 증명하지 않아도 된다. CBP 측은 멕시코 국경검문소는 주중 오전 4~9시, 주말 오후 2시~자정 사이 가장 혼잡하다고 전했다.
 
한편 미국 국경이 개방되자 이민을 원하는 중남미 출신 수백 명이 티후아나로 집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형재 기자

장연화·김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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