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핼러윈 파티에 차량 돌진 6명 부상…롱비치서 말다툼 뒤 범행

핼러윈 파티가 진행되고 있는 곳으로 차량을 돌진해 최소 6명을 다치게 한 뺑소니 운전자가 경찰에 체포됐다.  
 
롱비치 경찰국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전 45분쯤 롱비치 지역 베르너 스트리트와 오렌지 애비뉴 인근에서 파란색 세단 차량이 핼러윈 파티를 즐기고 있던 군중을 향해 돌진했다.  
 
이로 인해 성인 5명과 미성년자 1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급히 이송됐으며, 현재 모두 안정적인 상태로 전해졌다.  
 
운전자는 사고 도주 바로 현장에서 도주했지만 곧 캄튼 지역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용의자 리차드 달튼 이리고이언(27)이 한 여성과의 언쟁 후 범행을 저질렀다고 밝혔다.  
 
이리고이언은 살인미수 6건, 흉기를 사용한 폭행 6건, 가정폭력 중범1건 등으로 600만 달러의 보석금이 책정된 채 구치소에 수감됐다.

장수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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