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포트비치 시장 직선제 도입 추진
내년 6월 주민투표로 결정
시의회는 지난 26일 시장 직선제 시행안을 내년 6월 중 주민 투표에 회부하는 안을 승인했다.
뉴포트비치 시는 7개 선거구에서 각각 선출된 시의원들이 시장을 선출하고 있다. 시장 직선제가 도입되면 오는 2024년부터 시 전역 주민 투표로 시장이 선출된다. 시장 임기는 4년이며 한 차례만 연임이 허용된다. 시장을 직선으로 뽑는 대신 시의원 선거구는 현행 7개에서 6개로 줄어든다.
오렌지카운티의 34개 도시 가운데 시장을 직선으로 뽑는 곳은 어바인, 가든그로브, 애너하임, 코스타메사 등이 있다. 대다수 도시는 시의원들의 호선으로 시장을 선출하고 있다.
최근 시장 직선제 도입을 추진하는 곳은 부에나파크와 터스틴이다. 코너 트라웃 부에나파크 시장은 내년 11월 선거부터 시장 직선제를 도입하고 현재 5개인 선거구를 4개로 줄이는 안을 최근 제시한 바 있다.
터스틴 시는 지역구별 선거제를 도입하면서 시장 직선제 도입을 함께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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