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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데믹 이전 정상 생활 비관적”

부스터샷 접종 희망 절반에 그쳐

메릴랜드 주민 상당수가 펜데믹 이전의 정상 생활 회복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가우처 칼리지의 최근 여론조사에 의하면, 언제쯤 펜데믹 이전의 정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을지 묻는 질문에 대해 5%는 현재 이미 정상적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한 반면, 5%는 1-3월래, 15%는 4-6개월래, 28%는 1년래, 29%는 1년 이후에 가능할 것으로 예측했다.  
16%는 아예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오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메릴랜드 주민 절반 정도는 코로나바이러스 부스터 샷을 접종하지 않을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가우처 대학의 최근 여론조사에 의하면, 백신 접종 완료 주민 대다수가 부스터 샷 접종을 원하는 것으로 나왔으나, 실제로 따져보면 전체 주민의 절반에 불과하다는 계산이 나온다.  
이번 조사에 의하면  백신 접종 완료 주민의 83%가 부스터 샷 접종을 원하고 15%는 맞을 것 같지 않다고 답했다.  
메릴랜드는 최소 1회 이상 접종 주민 비율이 78%로 전국 최상위권을 기록하고 있지만, 접종 완료 비율은 60% 안팎에 불과하다.  
60%로 가정하면 전체 주민의 (0.6*0.83) 49.8%만이 부스터 샷을 접종하겠다는 의사를 전한 셈이다.  
응답자의 67%는 백신 미 접종 친구-가족-지인 등과 함께 보내는 시간을 제한한다고 밝혔으며, 30%는 그렇지 않다고 답했다.  


응답자의 1%는 곧 백신을 접종하겠다고 밝혔으나, 5%는 좀 더 지켜보겠다, 2%는 백신을 반드시 맞아야 한다면 접종하겠다, 9%는 절대로 접종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견지했다.  
응답자의 40%는 자신과 가족이 감염되는 것을 전혀 혹은 거의 걱정하지 않는다고 답했으며 59%는 다소 혹은 많이 걱정한다고 답했다.  
 
 

김윤미 기자 kimyoonmi0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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