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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 아파트 펜트하우스 월 임대료 3만불

윌셔/후버 '커브 온 윌셔'
스튜디오는 2400불 부터

한인타운 동쪽 라파예트 파크 건너편 23층 고층 주상복합 ‘커브 온 윌셔’의 모습. [헌터 커하트 아키텍처]

한인타운 동쪽 라파예트 파크 건너편 23층 고층 주상복합 ‘커브 온 윌셔’의 모습. [헌터 커하트 아키텍처]

LA 한인타운 신축 고급 아파트 펜트하우스의 월 렌트비가  3만 달러에 달해 눈길을 끈다.  
 
화제의 아파트는 행키 캐피털과 제이미슨 서비스가 공동으로 개발한 ‘커브 온 윌셔(2900 Wilshire Blvd.)’로 한인타운 동쪽 끝인 라파예트 파크 건너편에 최근 23층 규모로 완공 됐다.
 
윌셔/후버 남서쪽 코너 부지에 총 3억 달러가 투입돼 지난 2년 반 동안 공사를 마친 커브 온 윌셔는 644유닛의 아파트와 1100대의 주차장, 지상의 1만5000스퀘어피트 리테일 및 식당 공간이 갖춰졌다.
 
아파트는 스튜디오부터 3베드룸까지 있고 개별 2층 규모의 펜트하우스는 개별 루프 데크와 스파 등을 갖췄다.
 


렌트비는 스튜디오의 경우 월 2400달러부터이며 펜트하우스는 월 3만1000달러까지로 정해져 현재 입주 신청을 받고 있다.
 
빌딩 고층부의 시작점인 포디엄 공간은 1에이커 크기로 공용 시설인 풀장, 스파, 아웃도어 극장, 야외 그릴과 반려동물 공원 등이 준비돼 있다.
 
행키 캐피털과 제이미슨은 2018년 다운타운 스테이플스 센터 근처 2개의 고층빌딩으로 이뤄진 주상복합 ‘서카’ 이후 두 번째 공동 프로젝트로 이번에 커브 온 윌셔를 완성했다.
 
양사는 세 번째 합작품으로 최근 버몬트/베벌리 메트로 지하철역 건너편에 490유닛 규모 주상복합 건축도 시작했다.
 
 
 
 

류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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