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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경제인협회, 한국기업유치 태스크포스 구성

인프라 최대한 동원해 협조

          여성경제인협회 집행부

여성경제인협회 집행부

 미주한인여성경제인협회(회장 린다 한)가 한국기업의 미국진출을 돕기 위해 협회 네트워크와 인적 인프라 역량을 집결하고 태스크포스팀을 꾸리는 등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밝혔다.
  
한 회장은 15일(목) “워싱턴지역은 연방정부와 산하기관이 밀집한 곳으로, 정치 도시 임과 동시에 첨단과학 도시이기에 외국 기업가 매우 용이하다”면서 “아마존이 알링턴 카운티에 제2본사를 만들듯이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등 대형 테크기업이 본사확장을 꾀하고 있다”고 전했다.  
 
여성경제인협회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한국무역협회(KITA)와 소통해 도움이 필요한 한국 기업을 돕는 한편 한상(hansang.net)에 참가해 연락망을 구축하고 워싱턴지역에 한국기업이 필요한 정보를 수입하여 현지에서 기반을 다지겠다”고 밝혔다. 
 
협회 측은 이러한 사업을 원할하게 추진할 목적으로 태스크포스팀을 꾸리는한편 버지니아, 메릴랜드, 워싱턴D.C. 정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더 나아가 카운티 별로 협약을 체결해 정부 차원의 지원을 받아 협회의 기반을 확고하게 만들겠다”고 전했다.  
 


이금회 수석부회장은 “조지아주 등은 한국 대기업을 많이 유치해 그 지역 한인동포 경제에 큰 기여를 했으며, 지역 한인들의 위상 제고에 큰 역할을 했다”면서 “워싱턴 지역은 명실상부한 미국의 관문으로 여러 인프라 발전 속도가 빠른 만큼 한국기업 유치가 곧 한인 경제를 발전시키고 한인 위상을 높이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한국인의 미국기업 인턴쉽 제공을 위한 프로그램을 만들고 정부 산하 공공기관과의 교류를 강화해 나간다는 세부적인 실천계획도 세웠다”면서 “이곳 미국 현지에서의 퍼밋과 조닝 문제 등을 협회가 앞장서서 해결하겠다”고 덧붙였다.
 
여성경제인협회는 한국기업 유치는 일자리 창출 등 이곳 워싱턴지역 경제 발전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으며 한국기업의 미국 시장 점유율을 높일 수 있기에 양국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협회 측은 주어진 환경에서 한국 기업과 한국의 위상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김윤미 기자 kimyoonmi0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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