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기업, 손세정제 대량 기부…e커머스업체 'CGETC'

문자로 문의·요청 가능

한인이 운영하는 e커머스 업체 ‘CGETC’(대표 데이비드 변)가 한인사회에 손세정제를 대량 기부한다.  
 
업체는 손세정제가 필요한 개인, 교회, 비영리단체에 13일부터 무료 배포하고 있다고 밝혔다. 업체 관계자에 의하면, 나눠주고 있는 손세정제는 한국산으로 500ml (16.9 oz) 용량의 70% 알코올을 함유한 젤 타입이다.  
 
소량은 평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 사이에 업체 본사(18400 San Jose Ave. City of Industry, CA 91748)를 방문해서 직접 픽업해야 한다.  
 
대형 교회나 성당, 복지단체 등 대량(12 팔레트 이상)의 손세정제가 필요한 경우에는 무료 배송도 가능하다. 단, 본사(또는 카슨 창고)에서 15마일 반경 내에 있어야 한다.
 

1 팔레트는 손세정제 1만5552개가 들어있다. 이상 필요하고 본사나 카슨 창고에서 15마일 안에 있다면 업체 차량으로 배송을 하겠다는 것이다.  
 
문의 및 요청은 전화번호(657-217-2359)를 통한 문자로만 할 수 있다. 이번 기부 행사는 보유 재고가 소진될 때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업체는 2003년 설립된 후 자체 쇼핑몰(AccessoryGeeks)을 운영하고 있으며 아마존, 이베이, 월마트 등 다수 채널에서 쌓아온 지식 및 실전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 미국, 캐나다, 영국 등 26개 국가에 진출해 있다.  
 
 

진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