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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 마스크 대용으로 안돼"…LA보건국 핼로윈 수칙 발표

 LA카운티 어린이들이 올해 핼로윈(10월 31일)에는 몇 가지 안전수칙만 지키면 ‘트릭 오어 트릿’을 만끽할 수 있을 전망이다.  
 
LA카운티공공보건국의 바버러 페러 국장은 “모든 연령층이 핼로윈을 학수고대하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몇 가지 안전수칙만 잘 지킨다면 이번 핼로윈을 즐겁게 맞이할 수 있다”고 12일 밝혔다. LA카운티는 지난해 팬데믹으로 인해 ‘트릭 오어 트릿’ 등 야외 활동을 사실상 금지했다.  
 
카운티 측은 백악관 수석 의료고문이자 국립알러지·전염병연구소(NIAID)장인 앤서니 파우치가 언급한 수칙과 거의 동일하다고 밝혔다.  
 
파우치는 해당 연령은 모두 백신 접종을 추천하면서 되도록 야외활동을 권했다. 파우치 소장은 “최대한 많은 인원이 백신접종을 받는 게 가장 이상적인 시나리오”라고 말했다. 페러 국장 역시 “핼로윈을 즐기기 위해서는 백신접종이 최선”이라고 했다.
 


페러 국장은 핼로윈 코스튬이 마스크 대용이 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탕은 부패하지 않아야 한다면서 포장도 안전하게 돼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귀신의 집’ 등 사람들이 소리를 많이 지르는 곳이나 실내 파티 등의 차단된 곳이 야외보다 위험하다고 경고했다.  
 
한편, 12세 미만 어린이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아직 허가되지 않았다.  
 
 
 
 

원용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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