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 한국 예전 놀이 규칙 세세히 보도
정영아 조지 메이슨 대학 교수 등 인터뷰 기사 소개
마지막 게임인 오징어 게임에서는 두 주인공이 저녁밥을 먹으라는 소리를 들을 때까지 마지막까지 남아서 자웅을 겨뤘던 사실을 전했다.
정영아 조지 메이슨 대학 교수는 NBC 인터뷰 기사를 통해 “오징어 게임 도중 승자의 발이 선을 밟거나 경계를 넘었는지 따지면서 언쟁이 발생하곤 했다”면서 “이 게임을 하는 도중 티셔츠가 많이 찢어졌다고 밝혔다.
정월대보름에 동네 대항 시합으로 열렸던 줄다리기에 대해, 시더보우 세지 부산대학교 교수는 “줄다리기는 가장 전통적인 게임으로, 한국인의 정서를 가장 잘 대변하는 놀이”라고 말했다.
진달용 캐나다 사이몬 프레저 대학 교수는 “달고나 게임에 사용되는 설탕은 과거 한국에서 매우 비싼 음식 재료였기에 보통 사람들은 구하기도 힘들었다”고 전했다.
박찬응 오하이오 주립대학 교수는 “무궁화꽃은 일본 식민지를 경험했던 한국인들에게는 매우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면서 “한국의 독립을 염원했던 민중의 놀이”였다고 평가했다.
NBC는 딱지 게임과 1990년대 미국에서 유행했던 어메리칸 포그 게임과 비교하기도 했다.
김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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