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시니어 건강 관련 다양한 서비스" 유나이티드 헬스케어 아시안 정보 센터 오픈
조지아주선 처음…"메디케어 등 도움 제공"
유나이티드 헬스케어는 지난 6일 오전 '유나이티드 헬스케어 도라빌 아시안 정보 센터' 그랜드 오프닝 행사를 개최하고 지원 서비스 및 프로그램 등을 소개했다. 조지아주에 아시안 정보 센터가 문을 연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행사에는 그렉 J. 쿤문드 조지아·아칸소·앨라배마·테네시 총괄 CEO, 애나 헴래스 조지아 메디케어 담당 부사장, 크리스 로 아시안 이니셔티브 전국 부사장 등 유나이티드 헬스케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유나이티드 헬스케어는 그동안 아시아계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했다. 지난 1994년 뉴욕 차이나타운에 첫 아시안 정보 센터를 연 뒤 현재 전국에서 12개의 센터를 운영 중이다.
그렉 J. 쿤문드 CEO는 "유나이티드 헬스케어 메디케어 플랜에 가입한 회원은 약 1300만 명에 달한다"면서 "건강과 웰빙 라이프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최대 기업으로서, 새로운 정보 센터에서 아시안 주민들의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아시안 커뮤니티의 진정한 일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도라빌 아시안 정보 센터에서는 건강 프로그램에 대한 한국어 및 베트남어 번역 자료와 상담, 문화 정보, 회원 정기 행사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센터의 김기태(미국명 존 김) 매니저는 "보험 클레임부터 주치의 변경, 전문의 찾기, 병원비 결제 문제, 소셜 서비스 등 개인의 헬스케어 관련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면서 "한인을 비롯한 우리 지역사회 주민들이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서포트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나이티드 헬스케어는 개인, 고용주, 메디케어 및 메디케이드 수혜자를 위한 모든 범위의 건강 혜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국적으로 120만명 이상의 의사 및 진료 전문가, 약 6500개 병원 및 기타 진료 시설과 직접 계약을 맺고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시안 이니셔티브 전국 담당 크리스 로 부사장은 "도라빌 아시안 정보 센터는 메디케어 수혜자는 물론 지역사회의 건강 개선을 돕기 위해 협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주소= 6035 Peachtree RD, Suite C-213, Doraville, GA 303660 (H마트 도라빌 몰)
▶운영 시간= 월~금 오전 9시~오후 5시
▶문의= 800-303-8476
배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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