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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시니어 건강 관련 다양한 서비스" 유나이티드 헬스케어 아시안 정보 센터 오픈

조지아주선 처음…"메디케어 등 도움 제공"

지난 6일 오전 도라빌에 있는 유나이티드 헬스케어 도라빌 아시안 정보 센터에서 관계자들이 리본 커팅식을 갖고 있다.

지난 6일 오전 도라빌에 있는 유나이티드 헬스케어 도라빌 아시안 정보 센터에서 관계자들이 리본 커팅식을 갖고 있다.

지난 6일 유나이티드 헬스케어 도라빌 아시안 정보 센터에서 김기태(왼쪽 세 번째) 매니저와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섰다.

지난 6일 유나이티드 헬스케어 도라빌 아시안 정보 센터에서 김기태(왼쪽 세 번째) 매니저와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섰다.

애틀랜타 한인들은 앞으로 한국어로 각종 헬스케어 관련 서비스를 알아볼 수 있게 됐다. 특히 65세 이상 시니어의 메디케어 플랜 가입·변경이 가능한 '오픈 가입기간'(Open Enrollment Period·OEP)이 오는 15일부터 시작해 한인 시니어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유나이티드 헬스케어는 지난 6일 오전 '유나이티드 헬스케어 도라빌 아시안 정보 센터' 그랜드 오프닝 행사를 개최하고 지원 서비스 및 프로그램 등을 소개했다. 조지아주에 아시안 정보 센터가 문을 연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행사에는 그렉 J. 쿤문드 조지아·아칸소·앨라배마·테네시 총괄 CEO, 애나 헴래스 조지아 메디케어 담당 부사장, 크리스 로 아시안 이니셔티브 전국 부사장 등 유나이티드 헬스케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유나이티드 헬스케어는 그동안 아시아계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했다. 지난 1994년 뉴욕 차이나타운에 첫 아시안 정보 센터를 연 뒤 현재 전국에서 12개의 센터를 운영 중이다.



그렉 J. 쿤문드 CEO는 "유나이티드 헬스케어 메디케어 플랜에 가입한 회원은 약 1300만 명에 달한다"면서 "건강과 웰빙 라이프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최대 기업으로서, 새로운 정보 센터에서 아시안 주민들의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아시안 커뮤니티의 진정한 일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도라빌 아시안 정보 센터에서는 건강 프로그램에 대한 한국어 및 베트남어 번역 자료와 상담, 문화 정보, 회원 정기 행사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센터의 김기태(미국명 존 김) 매니저는 "보험 클레임부터 주치의 변경, 전문의 찾기, 병원비 결제 문제, 소셜 서비스 등 개인의 헬스케어 관련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면서 "한인을 비롯한 우리 지역사회 주민들이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서포트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나이티드 헬스케어는 개인, 고용주, 메디케어 및 메디케이드 수혜자를 위한 모든 범위의 건강 혜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국적으로 120만명 이상의 의사 및 진료 전문가, 약 6500개 병원 및 기타 진료 시설과 직접 계약을 맺고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시안 이니셔티브 전국 담당 크리스 로 부사장은 "도라빌 아시안 정보 센터는 메디케어 수혜자는 물론 지역사회의 건강 개선을 돕기 위해 협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주소= 6035 Peachtree RD, Suite C-213, Doraville, GA 303660 (H마트 도라빌 몰)
▶운영 시간= 월~금 오전 9시~오후 5시
▶문의= 800-303-8476


배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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