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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소스 몰’ 대표 개인 파산보호 신청

도널드 채 대표 3일 접수
부채 규모 5억~10억달러

부에나파크의 대형 한인 몰인 ‘더 소스 몰’ 운영 업체 M+D 프로퍼티의 도널드 채 대표가 개인 파산 보호 신청서를 제출했다.

본지가 입수한 법원 자료에 따르면 채 대표는 지난 3일 연방 파산법원 가주 중앙지원에 챕터 11 파산 보호를 온라인으로 신청했다. 파산법 변호사들에 따르면 개인 파산의 경우, 챕터 7 또는 챕터 13을 신청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나 비즈니스와 관련해선 챕터 11도 신청할 수 있다.

채 대표는 지난 2월과 4월에 각각 챕터 11을 신청한 더 소스 호텔 소유 업체 ‘더 소스 호텔 LLC’, 린우드의 대형 쇼핑몰 ‘플라자 멕시코’를 소유한 ‘3100 E. 임페리얼 인베스트먼트 LLC’의 대표도 맡고 있다.

채 대표 측이 법원에 제출한 서류에 따르면 채권자 수는 50~99명이며 자산은 1억~5억 달러, 부채는 5억~10억 달러 수준이다. 채권자 가운데는 일부 한인은행과 한국의 유명 연예기획사도 포함돼 있다.

채 대표는 이 서류에 무담보 채권(Unsecured Claim) 규모 순으로 총 20명의 채권자 명단과 채무의 성격을 기재했다. 명단에서 드러난 채 대표의 채무 대부분은 더 소스 호텔과 더 소스 몰, 더 소스 오피스 등을 개발한 M+D 프로퍼티와 계열사 등 자신이 대표를 맡고 있는 업체 융자에 대한 개인 보증(퍼스널 개런티)에서 비롯됐다.

더 소스 호텔 LLC는 회생을 위해 마무리 공사가 중단된 호텔과 더 소스 몰의 일괄 매각을 추진 중이나, <본지 7월 12일자 a-1면> 아직 바이어를 구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상환 기자 lims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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